사놓고 묵혀두었던 책인데 여름이 오면서 손이 간 책이다.초반엔 좀 지루했으나 동요에 맞추어 사람이 하나씩 죽어 나가며 스릴이 더해졌다.추리소설의 백미인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라는 관심이 더해가는 상황,그래서 끝을 보고야 마는 상황.범인은 노판사였고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봅에 의한 심판은 면하였지만 어찌됐든 살인을 저지른 사람들이다.법의 처벌은 면하였지만 마음 한구석엔 죄책감이 남아 있었고 섬이라는 갇힌 공간과 연속되는 죽음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범인으로 의심해가는 상황이 잘 묘사돼있다.맨뒤의 병속에 담긴 편지가 아니라면 정말 범인은 누굴까하고 고민했을법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