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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과 선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 태동출판사 / 200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 사회파 추리소설의 원조라 불리는 작가의 대표작이다.부패한 일본정부관료와 유착관계에 있는 업자와의 공생관계에 의해 비밀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실무급 과장을 치정관계로 위장해 죽인사건을 파헤치는 소설이다.앞전의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이 대부분 공감되지 않는 내용이었다면 마쓰모토 세이초의 소설은 사회적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어 훨씬 공감이 간다.그리고,알리바이를 조작하기 위해 기차시간표와 항공편을 적절히 이용한 범인의 수법,그 비밀을 하나씩 풀어가는 젊은 형사의 치열한 노력,시골 베테랑 형사의 감,경찰 수뇌부의 적절한 뒷받침등이 책 잡자마자 끝내게 한 요인이다.우리나라도 비슷한 부패관료들의 비행이 드러나지만,경찰이나 검찰이 제대로 공명정대하게 수사를 했는지,의문이 든다.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더이상 읽지 않을것 같다.대신 마쓰모토 세이초의 수제자라 불리는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