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피렌체 2 - 메디치가 살인사건 - 색채로망 3부작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199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시오노 나나미의 작품을 읽다보면 "역사가 소설처럼 읽힌다"라는 느낌을 받았는데,특히나 "로마인 이야기"에서,, 아예 소설의 형식을 빌려 중세 도시 피렌체에 대해 이야기를 펼쳐간다."바다의 도시 이야기"에서 베네치아를 읽어서 일부러 2권인 피렌체를 먼저 읽었는데 주인공으로 설정된 "마르코 단돌로"의 여정에는 베네치아를 시작으로 로마로 끝나는 3부작이다.물론 순서에 관계없이 읽어도 이해하는데 문제될건 없을듯 싶다.당시 피렌체는 공화제에서 일인군주제로 넘어가던 시기이고,전성기도 지나버린 시기이다.교황의 사생아 알렉산드로스(교황이 흑인하녀를 건드려 태어난 아이,중세의 교황도 참 웃기는 작자들이다.도덕적으로 누구보다도 우위에 있어야 할 신의 대리인들께서 참 나~,이런 사생아들이 버젓이 교황의 자식이란 이유로 높은 지위를 획득한것을 보면 기독교가 지배했다고 하는 중세시대도 참 웃기는 시대였다.)의 폭정과 방탕한 생활은 먼 친척인 로렌치노에게 암살당함으로써 끝을 맺는다.당시의 시대상,생활상,마키아벨리에 대한 이야기등 중세시대 한 도시를 이해하는데 시오노 나나미의 시각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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