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명이야기 1-1 - 동양문명, 수메르에서 일본까지 ㅣ 월 듀런트의 문명 이야기 1
윌 듀런트 지음, 왕수민.한상석 옮김 / 민음사 / 2011년 5월
평점 :
신문서평에서 읽었을때부터 관심이 갔다.20년넘게 "문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길을 판 저자의 노력에 공감이 갔다.책값도 비싸고 하여 공공도서관의 힘을 빌려보기로..,도서관 홈페이지에 보니 희망도서비치라는곳이 있었고,합당한 근거를 제시하면 책은 구매되고 빌려가라는 문자도 온다.1권은 문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여러가지 요소들을 정의한다.개념정리된다.그리고 선사시대와 인류문명의 가장 빠른 시작을 보였던 수메르/이집트/바빌로니아/아시리아/유대/페르시아등을 둘러본다.각문명마다 생활,풍습/학문/통치/예술/건축/몰락등 분류를 정하여 이야기를 풀어간다.현대 유럽문명의 뿌리라고 불리는 그리스,로마문화의 뿌리는 여기서 시작되었다고 봐야 할것이다.꽤 두꺼운 책이고,때론 비슷비슷한 내용들이 겹쳐 지루한때도 없지 않았으나 빌린지 일주일도 안돼 1권을 다 읽은걸 보면 괜찮은 편...
기억나는것,문명의 성립 조건중에 "도시화"의 영향이 컸다는것,그리고 "다양성","서로다름"을 인정하자는것,식인풍습,근동 여러나라의 신전에서의 매춘,인신공양,등등 지금으로서는 이해하지 못할 여러가지 풍습들이 그당시 사회에서는 종교적 이유에서든지 어떤 이유에서든지 인정되는 것이었다는것,"절대적 기준,선"이라는 것은 없다는것,시간과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수 있는것인데.그런차원에서 조선시대의 "열녀문"을 생각해 보았다.그당시 문중에 의해,남자들에 의해 강요된 정절과 죽음,그것이 지고지순한 절대선이었을테니,,무엇이던지 그것이 절대적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조심할터,그것이 국가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이던,이념이던,무엇이던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