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 쇠망사 3 로마제국 쇠망사 3
에드워드 기번 지음, 송은주.윤수인 옮김 / 민음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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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마제국이 멸망했다.게르만 야만족왕 오토아케르에 의해서,물론 그전에 이미 거의 망한거나 다름없었지만....,고트족과 반달족에 의해 세계의 중심이라는 "로마"가 몇번인가 철저히 유린당해도 꼼짝도 못하고 있었으니 말이다.시오노 나나미의 마지막권 15권에 해당한다.에드워드 기번은 친절하게 3권의 마지막 부분에 "서로마 제국의 멸망에 대한 개관"이라는 부분을 통해 핵심을 정확하게 정리해 놓았다.그중 가장 핵심적인 부분만 발췌해본다 

"로마의 쇠퇴는 무절제한 팽창의 자연스럽고 필연적인 결과였다.번영이 쇠퇴의 원칙을 잉태시켰고,정복이 진행될수록 파멸의 원인도 급격히 증가했다.시간이 지나고 사건이 겹치면서 인위적인 지지대가 벗겨지자 이 거대한 구조물은 자신의 무게에 짓눌려 붕괴되었다.그 패망의 이야기는 단순하고 명백하다.우리는 로마 제국이 왜 멸망했는지를 묻는 대신 오히려 어떻게 그토록 오래 지속될수 있었는지 놀라워해야 할것이다.승리를 거듭하던 군단들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전쟁을 수행하면서 이방인과 용병들의 악습을 배워서 처음에는 공화국의 자유를 위협하더니 결국에는 황제의 권위마저 침범했다. 황제들은 자신의 안위와 공공의 평화를 열망한 나머지,적들에겍는 물론 자신들에게도 위협적이었던 군대의 규율을 타락시키는 졸렬한 임시방편에 의존했다.군사 정부의 활력은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편파적인 제도에 의해서 느슨해지다가 결국에는 무너지고 말았다.그리하여 로마세계는 홍수처럼 밀려든 야만족들에 의해 침몰되고 말았다" 

수도원의 생활이라든지,각 그리스도 종파간의 대립등 지루한 부분이 없지 않았으나,그당시의 여러부분을 다각도로 연구한 부분은 인정할만 하다.시오노나나미의 책이 재미있지만,읽을수록 아마도 이책을 상당부분 참고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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