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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컬처 - 격변 시대 생존 해법, 조직 안에 도전 문화를 심어라
나이젤 트래비스 지음, 홍유숙 옮김 / 처음북스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요!
저도 <도전> <열정> <꿈>이라는
단어를 좋아하고 이 단어를 들으면
가슴이 떨리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인지 회사생활을 할 때는
튀는애, 가만히 못있는 애, 별난애로
취급을 많이 당했었죠 - (하핫)
'왜'라는 질문을 달고살았습니다.
정말 궁금했어요.
내가 하는 생각에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에 질문을 하고
내가 해야하는 일에 '왜'가
명확하지 않으면 움직이기가
참 어려웠어요.
그런데 이러한 저의 생각습관이
저를 참 많이 변화하게 만든것 같아요.
***
이 책에서도 '왜'라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나는 어려서부터 엄청난질문을
쏟아내었다. 끊임없이 반대의견을
표출하기도 하고 모든것에 도전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며 관계를 굳건하게 만들어주고
풍부한 경험을 선사해왔다.
질문하는 습관이 더활나위 없이
소중한 자산이며
저항하는 사람이 있어야
회사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도전문화가 주는 사회적 가치
도전문화가 있으면
작은 회사도 사람들의 일상을 만들어내는
가치있는 존재가 될 수 있고,
사회 전만에 긍정적이고 소중한
공헌을 할 수 있다.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할 활동을 진행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과거의 결정을 되돌아보고
현재를 재점검하며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내기위해
노력해야 한다.
질문을 던져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 질문던지기로 새로운 해결책과
도전을 모색할 수 있고 이는 궁극적으로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
당신은 도전문화를 두려워하는가?
아니면 도전문화에 도전해보고싶은
사람인가?
'도전'이라는 말은
이제 더이상 청춘들을 대표하는
단어로서 힘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도전보다는 안정을
변화보다는 안일함을 추구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청춘들이나 개인의 문제는 아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이다.
그리고 조직이 와해되고 서로를
믿지 못하며 회사라는 곳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그다지 많지 않다.
극 세분화된 '자기중심적'문화와
트렌드가 자리잡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의 중심에서
이 책은 '도전문화'를 외치고 있다.
도전문화는 나 하나만 잘 되기위해서
만들어가는 문화가 아니다.
조직과 공동체가 변화에 맞춰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
개개인이 목소리를 내고,
그 목소리를 인정하는 문화이다.
이런 문화는 기업 조직에서도 중요하지만
가족안에서도 매우 중요한 문화로
자리매김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직장에서의 관계
그리고 가족내에서의 관계
또는 학교나 여러 조직에서의 관계를
보다 유연하고 다양하고 포용력있게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라고 생각했다.
'도전문화'에는 숨겨진
중요한 태도가 있는데,
그건 바로 '존중'이라는 태도이다.
우리의 다양성과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생각과 다름을 존중해주는
태도가 없다면 도전문화는 논쟁문화로
변질되어 버리거나 오히려 조직을
와해시키게 될 것이다.
나의 생각을 목소리에 담아 외칠 용기도
자신에 대한 존중에서 나오듯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용기는 타인에 대한
존중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도전문화'의 또 다른 이름을
'존중문화'라 칭해본다.
이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물들여지기를 소원해본다:-)
***
이 글은 리뷰어스클럽 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책을 읽고 솔직하고 개인적인 후기를 남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