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의 공부론 - 인이불발, 당기되 쏘지 않는다
김영민 지음 / 샘터사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인문학 공부의 이치를 살핀 책인 '김영민의 공부론'은 21세기를 살아
가는 우리에게 공부가 무엇이며 공부가 우리의 인생과 어떤 관계를 맺
고있는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잇는 기회를 제공해준 책이다.
태어나면서 부터 무언가를 학습하고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나이
가 되면 학습을 통해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게 우리들
의 삶이다. 이렇게 공부와 연과되어 사는 우리가 공부에 대해서 진지하
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것 같다. 단순히 해야만 하는
것에 길들여져 있다보니 그러한것이 아닌가 한다.
 인생을 살아가는것 역시 공부다. 그리고 그러한 인생에 있어서 잘 살
고자 하는것은 공부와 연관이 된것은 아닐까?
 이 책에는 철학자들을 비롯해 이소룡, 이종범, 차범근, 미야모토 무사시
등의 유명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들의 삶을 통해서 우리가 인생에 있어서
공부에 대해서 다시한번 다른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잇는 기회를 마련한다.
누구의 삶이 중요하고 누구의 삶이 그렇지 아니하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자신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자리를 마련했던 이들의 이야기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말 많은 것들으 생각하게 해준다. 그리고 누구나
아는 이들이기에 이 책을 읽는 동안 너무나 생생하고 큰 교훈을 준다.
 좋은 글과 말들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 하나 얻는것은 인생을 삶면서 그
무엇과 비교해도 소중하고 가치있는 요소일 것이다. 인생을 가치있게 산
다는 것은 큰 부를 이루고 많은 것들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
냐와 어떤 삶을 추구하느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가치있는 삶을 사는것이 어쩌면 우리가 놓치고 잇는 것들이 아닐까?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것은 너무나 많을 것이다.지구상
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많은 장점들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 또한 많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나는 자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또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좋은 책 한권이 한 사
람의 인생의 길을 바꿀 수 있고 변화시킬 수 있다면 얼마나 위대한 일이
되겠는가? 그리고 그러한 긍정적인 요소는 내가 가지고만 있는것이 아니
라 후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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