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를 움직이는 메모'라..제목만 들었을땐 약간 의아하게 생각했다. 뇌가 움직여서 메모를 하는게 아니라 메모가 뇌를 움직이게끔 전달한다 는 뜻이니말이다. 하지만 이 책을 쓴 저자 사카토 켄지의 의도를 아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 전체적으로 보면 메모가 우리가 현대 를 살아가는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하고 있으면서 그러한 메모가 그 효용성을 발휘하고 그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으로 적용해 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메모를 한다는 행위 자체가 우리의 우뇌와 자뇌를 활성화 시킨다는 것 이다.일견 우리는 복잡한 수학공식을 풀거나 어떤문장 같은 것을 외워야 뇌가 발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메모를 하는 행위자체가 뇌 에 자극을 주고 그 자극이 결국 다시 뇌를 발전시킨다는 사실은 생각하 지 못했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작가의 경험을 통해서 증명이 되었고 고맙게도 메모를 통한 습관으로 인해 뇌의 작용이 활발해졌던 방법들을 우리들에게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이 책을 읽고 실 행하는 이들은 좀 더 발전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며 그렇지 못한 이들은 조금더 뒤처지는 것이되니 고마울 따름이다. 그러한 메모습관은 곧 자신 의 능력과도 연관이 되어지면 최고로 자신의 가치를 끌어낼 수 있다고 보 기 때문이다. 인간의 기억은 부정확하며 모든것들을 다 기억하고 살 수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자신의 업무를 잘 처리하고 대인관계도 원만하게 하기 위해 서는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메모를 하지 않은 습관은 곧 신뢰를 잃게 하는 많은 부분중의 하나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나라만 봐도 메모를 생활화 하거나 습관화 된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그만큼 메모의 중요성을 모르거나 귀찮으니깐 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조그만 노력을 기울여서 큰 성과를 낼수 있다면 , 아니 알고도 하지 않는다면 그사람은 항상 남뒤에서 걸어야 하며 진보된 삶을 살 자세가 되지 않는 것이다.난 이 책을 읽고나서 많은 자신감이 생겼으며 이대로만 실천한 다면 직장에서도 지금보다 더 인정받고 업무처리를 잘하는 직원이 될 수 있을거라는확신이 든다. 그만큼 이 책은 잘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왜 메모를 해야하는지 그 이유부터 설명을 하고 메모와 두뇌의 상호작용을 설명하며 우리가 메모를 해야하는 이유를 독자가 납득이 갈 수 있게 정 리되어 있다. 단순히 메모를 잘해야 성공한다.라는 말이 아니라 우뇌와 좌뇌의 활동을 설명하면서 우리가 이해하고 인지한 상태에서 메모의 중 요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누구나 받아들이고 실천하는데 거부감이 없다. 메모를 이야기 하면서 성공을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저자가 보았 을땐 메모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메모는 단순히 하는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는 어떤 종류의 메모를 어떻게 해 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으므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는 큰 매력이 지니고 있다. 아무쪼록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메모를 습관화 하고 그 습관이 자신의 업무에 혹은 인생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 역시 지금보다 더 낳은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거라고 확신한다. 저자 사카토 켄지에게 이 렇게 좋은 정보를 공유하게 해 줌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