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칭찬하는 법 꾸짖는 법 - 긍정적 사고를 키우는
하마오 미노루 지음, 이민영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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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긍정적 사고를 키우는 아이를 칭찬하는 법 꾸짖는 법'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유는
중세이후 근대사회에 접어들면서 개인에게 무엇보다도 중요시 되는게 성공에 있었다.
그 성공이라는 것이 내면에서 자신을 정화시키고 반성을 통해 정신적으로 성장해 나가
는 것이 아니라 외적인 성장에 있으면서 부터 우리는 자녀를 키우는데 있어서 그들의
생각과 삶을 물질과 연관시켜왔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이 공부
에 대한 거부감과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사고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그네들이 공부라는 것을 어짜피 해야 한다면 우리 부모들이 그들에게 칭찬
과 지적을 통해서 그들의 사고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도하는것이 아닌가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남다른다. 그들의 사고와 인격형성은 유아기에
가족들을 포함해서 주위환경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 만큼 부모로서의 역할이 무엇보다
도 중요하며 정신정으로 건강하고 희망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44가지의 항목으로 나누어져서 각 장에서는 부모와 자
녀가 소통을 하지 못하는데 대한 원인을 생각해 보게 함과 동시에 정확히 객관적인 측
면에서 올바른 현실을 인지하는 곳에서 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자녀들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함으로해서 성인인 우리가 그들을 먼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서부터
실마리를 풀어간다는 방법에서 참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 수십년을 산 우리가 이제 인
격도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자녀들을 상대로 먼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성인의 잣대로
그들을 판단하고 책망했음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잘 설명되어 있다는 점에서
부모들이 그들의 잘못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끔 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어른들이 처음으로 시작해야 할것이 동심을 되찾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그런 순수한
마음을 되찾지 않고는 어린이들을 결코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이
아이를 꾸짖는 것과 칭찬하는 행동이다.아이는 어른의 장난감이 아닌 하늘의 선물이라는
점을 항상 인지하고 아이를 꾸짖을 때도 순간적인 충동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신념
을 갖고 꾸짖어야 하며 따끔하게 꾸짖되 깔끔하게 잊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리
고 그것만큼 중요한 것이 칭찬이다. 칭찬은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줄
수있는 항목이기 때문에 잘한일에 대해서는 꼭 칭찬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런
칭찬을 통해 아이는 자신감를 가기게 되면 그러다 보면 결국 아이는 자신만의 장점을
발휘하게 되는데 우리 어른은 그런 아이들의 장점을 발견해서 길러주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어른들이 아무리 칭찬과 꾸짖음을 잘한다 해도 아이에게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만큼의 효과는 없을 것이다. 아이는 항상 부모를 보고있다. 처음에야 부모의 꾸짖음에
복종을 하는듯 하지만 실천하지 않고 말로만 하는 부모를 나중에는 진정 마음으로 따르
는 것이 아니라 강요에 의해 따르는 척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모가 말과 행동이 일치
하는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청소년기에 접어
들면서 반항하는 아이들이 생기는데 이때가 가장 중요하게 대응해야 할 때이다. 지속
적으로 아이와의 대화와 접촉을 통해서 소통을 시도해야 하며 부부간에도 항상 아이의
올바른 길을 위해 서로의 대화를 통해서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모가 그
들을 너무나 사랑하고 항상 걱정하고 있다는걸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고 그들
에게 다가가야 한다. 아이에게 마음을 열고 기울이지 않으면 그들은 한순간 일탈의 길
로 접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아이에게 긍정적 사고를 줄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어서 정말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
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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