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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국가의 탄생 - 검찰개혁은 왜 실패했는가? 서해문집 사회과학 시리즈
이춘재 지음 / 서해문집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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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왜 이 지경이 됐는지 알고 싶다면 꼭 읽어야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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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차 대전 : 광복 60주년 기념 특별판 (10disc 박스세트)
아이씨디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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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싼 값을 한다. 영상은 좋으나, 자막이 매우 구리다. 년도나 용어에 오류가 너무 많다. 자막 없이 원어로 듣고 영상 볼 생각이면 구입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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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 끝나지 않은 전쟁, 끝나야 할 전쟁
박태균 지음 / 책과함께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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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에 대한 쟁점들을 꼼꼼하게 따질려고 했는데, 이것일까? 아니고, 저것일까? 아니고! 그래서 뭐라는 건지...읽기에 너무 피곤하게 서술되어 있다. 전반부 모스크바 3상회의 이후 부분 국내 정치세력에 대한 서술은 약간 이상하다. 김구나 임정에 기울어진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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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드 2023-04-10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정에 기울어진” 이게 대체 뭔 표현이야 일본인이세요?
 
한국 현대사 산책 세트 - 전23권 - 1945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 현대사 산책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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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재미있게 제공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전체를 꿰뚫는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다른 책들은 너무 단순하거나 너무 지엽적이며 자세하거나 그렇다. 쓸데없는 군더더기가 꿰 있어서 책 페이지수나 권수가 늘어난 것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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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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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수업」 이란 책을 매일 조금씩 읽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명한 정신의학자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그의 제자가 수많은 죽음을 앞에 둔 사람들과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얻은 깨우침과 배움을 독자들에게 담담하게 전달해주는 내용입니다.
죽음을 앞에 두면 사람들은 지금 껏 자신들을 억누르고 있던 수많은 역할들, 감정들, 삶의 군더더기들을 다 털어내고, 그 중에서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바로 알게 된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 남길 수 있는 것, 떠날 때 가져갈 수 있는 것, 그것은 오로지 ‘진정한 사랑’ 뿐인 것이지요. 

하지만, 그걸 깨닫고 그런 사랑을 나누려 할 때, 이미 늦었지요. 이 책의 저자들은 왜 우리가 건강할 때 시간이 충분할 때 그 ‘의미’를 깨우치고 실천할 수 없는지 물으면서, 더 늦기 전에 죽음을 음미하고,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하라고 얘기합니다. 

여자 친구가 선물해 준 색바랜 셔츠만 입는 사춘기 아들과 갈등을 겪던 한 엄마는 퀴블러로스의 강연을 듣고 생각해봅니다. 만약 내일 자신의 아들이 죽는다면 어떤 옷을 입혀서 관에 넣을 것인가? 정장일까? 그 색바랜 셔츠일까? 마지막에라도 아들이 원하는 것을 하도록 해주고 싶은 마음에 색바랜 셔츠를 입혀서 관에 넣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다가 이 엄마는 화들짝 놀랍니다. 자신은 아들이 죽은 후에야 진정한 사랑을 줄려고 했던 것이었음을 깨달은 것이지요. 그날 밤 아이를 불러서 엄마는 마음대로 셔츠를 입어도 좋다고 있는 그대로 너를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이 삶과 사랑과 사람에 대해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이들이 영적으로 크게 열리고 깨우친 사람들이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됩니다. 이들이 깨달음에 이를 수 있었던 비결은 ‘죽음’을 항상 대면하고, 그 의미를 흘리지 않고 가슴에 새겼기 때문인 것이지요. 

자주 나오는 죽음과 이별의 이야기들에 흘리는 눈물들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독자가 군더더기를 털고 저자가 던져주는 진실과 가깝게 만나게 해주는 좋은 매개물이 됩니다. 여러분도 눈물과 함께 삶의 참 의미를 만나보세요~ 

아이엄마는 퇴근하고 지쳐서 바로 곯아떨어지고 아이들은 온전히 제 몫이었던 며칠 전, 유달리 아이들이 밤늦게까지 잠들지 않고 투정을 부리며 저를 힘들게 한 적이 있었지요. 10년, 20년 후에 돌아볼 오늘, 죽음 앞에서 돌아볼 오늘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울고 떼쓰는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 밤 저는 활짝 웃으면서 밤늦게 까지 아이들 시중을 들어주었답니다. 

“ 어제는 과거고, 내일은 알 수 없지. 하지만, 오늘은 ‘선물’이라네 ”..쿵푸팬더에서 거북 대사부가 팬더에게 던져준 말입니다. 모두들 정말 정말 소중한 오늘이라는 ‘선물’을 행복하게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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