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야식
하라다 히카 지음, 이소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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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의 도서관 이용 수칙
입장료 1회 - 1,000엔
월간 이용권 - 1만 엔
연간 이용권 - 5만 엔
운영시간 19시~ 00시

📝 주의사항
책 대여는 불가합니다
우리 도서관에는 신간이나 살아 있는 작가의 책이 없습니다
야간 식사 가능합니다

📖
책을 좋아한다면, 독서가를 바란다면, 매일 책과 함께하는 사서와 서점원이라는 직업을 동경해봤을 것이다. 그러기에 밤에만 열리는 도서관, 그리고 신간이나 살아있는 작가의 책은 없고 입장료가 있는 이 곳은 무척이나 특별해보인다. 직원혜택으로 기숙사와 아주 맛있는 야간 식사까지 제공해 준다면 더더욱.

도서관의 이야기는 늘 흥미롭지만 밤에만 열리는 도서관이라니 신비롭게 느껴져서 이런 곳이 있다면 꼭 가보고 싶다. 책 속에 나오는 음식들을 최고의 쉐프가 재현해주는 것도 매력적인데 스토리가 있다면 더 맛있겠지. 요리들 중에 비록 내가 읽은 책은 빨간머리앤 밖에 없지만 나머지 일본 작가의 책들도 다 찾아보겠다는 마음이 생긴다. 일단 국내 번역된 시로밤바 부터. 도서관 직원들 개개인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며 2권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는 열린 결말도 굳굳.

살아가면서 상처 없는 이가 어디있을까.
책을 읽으며 책등을 만지며 책냄새를 맡으며
위로받는 수밖에.

아, 이 책은 밤에 읽는게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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