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바다 에디션) - 개정증보판
윤글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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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문장)
지나가는 것들은 결국 아프거나 아름답기 마련이야. 그러니까 이제 아름다울 차례인 거고. 나는 너의 화창함을 이렇게 응원해. 전보다 더 행복해지자.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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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이라는 말. 이따금씩 참 뭉클하게 다가온다.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 간결하지만 가볍지 않은 위로를 들었을 때 마음이 울컥한다는 것은 지금 부단히 애쓰고 있다는 것. 더 나아지기 위해서 처절하게 노력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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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조금 구겨지면 어때. 네가 종이도 아닌데. 괜찮아. 다시 펴면 돼. 마음도, 아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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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는 ‘사랑과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은 당신에게’ 이다. 아주 사랑했고, 제법 미워했고, 자주 그리워했고, 끝내 무디어졌다 로 이어지는 사람을 통해 느끼는 감정의 변화에 대한 단상을 공감가는 문장으로 기록하고있다. 결국 내가 가장 소중하고, 다시 툭툭 털고 일어서면 되고, 나쁜 것은 어느새 지나갈 거라는 것 - 거센 폭풍이 지나가면 고요한 평화가 찾아오는 것처럼 머지않아 좋은 날이 오고야 만다는 삶의 이치를 되새겨준다. 그러니 불안해만 하지 말고 지금 이순간을 잘 견뎌내보자. 위로와 용기를 함께 주는 따듯한 문장들이 고맙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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