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도르 달리 어린이를 위한 아트 슈퍼스타
클레망스 시몽 지음, 사라 룰렌도 그림, 이세진 옮김 / 비룡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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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을 읽기 전에는 별종이라고만 생각하고 크게 호감가는 캐릭터는 아니었던 개성만점 콧수염의 천재화가 살바도르 달리. 어릴 때부터 그림에 재능을 보이며 자신만의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했고, 일찍이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미국으로 건너가 알프레드 히치콕, 월트 디즈니 등 다양한 프로젝트 작업을 함께하며 종교와 과학, 역사에도 예술을 결합하며 인상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그의 작품으로 익숙한 흐물거리는 시계그림 #기억의지속 과 평소 잠과 꿈에 관심이 많아 거대한 얼굴로 표현한 #잠 , #환각을유발하는기마투우사 등등 에서도 자신에게 영감을 준 것들에 대한 거침없는 표현력에 감탄이 나온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꼭 가고 싶은 곳이 생겼는데 바로 스페인 피게레스에 있는 #달리극장박물관 . 건물장식부터 작품배치까지 모두 살바도르가 직접 디자인한 곳으로 건물 전체가 예술작품이라고 한다. 이 곳에 다녀온 블로거들의 글을 찾아보니 다들 극찬일색. 유럽여행을 떠나야할, 스페인에 가야할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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