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여왕 - 아무도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자
후안 고메스 후라도 지음, 김유경 옮김 / 시월이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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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페이지 내내 쉴 틈이 없다. 보통 숨고르기 구간도 있을 법한데 책장을 넘기다보면 나도 모르게 시간이 지나있음. 에세키엘 이라는 가명으로 사이코짓을 하는 범인의 소름끼치는 뻔뻔함과 천재요원의 활약이 정신없이 휘몰아친다. 안토니아가 빨간약을 먹으면 안 그래도 뛰어난 능력치가 레벨업 하는 건 뭔가 히어로 같기도 함. 무엇보다 인간미 넘치는 존과 (의외로) 호흡이 잘 맞는다. 지루할 틈조차 주지 않는 속도감 있는 스릴러 소설로 가독성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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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국 출간
전 세계 100만부 판매
스페인 아마존 스릴러 분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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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아 스콧과 존 쿠티에레스의 환상적인 케미는 <붉은 여왕>을 시작으로 <검은 늑대>, <화이트 킹> 총 3부작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어서 2권도 출간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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