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고 아무렇지 않은 것은 아니다
홍현태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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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있는 마인드가 우리에게 필요하다

✍️
표지 속 누군가는 엎드려서 인간의자가 되어있고 어쩌면 같은 사람일 수도 있는 누군가는 아무렇지 않게 그 위에 앉아 바나나를 먹으려 한다. 내가 나를 쓸데없이 피곤하게 하는 모습이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데..🙄(그래 너)

나는 자존감이 낮은 편이라 이런 책을 주기적으로 읽으려한다. 사람이 하루 아침에 바뀔 리는 없지만 한번씩 따라한다면 조금씩이라도 달라질 거 같기에.

당당한 인생을 살고 싶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고싶고, 진심어린 사랑을 바란다면 따듯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이 책 - 심리학자나 전문 상담가가 아닌, 그러니까 분석하려드는 전문가의 글이 아니어서인지 더 편하게 읽었다. 또한 작가님이 내 기준엔 롤러코스터처럼 극적인 삶을 살지는 않았던 것 같기에 (그런 구구절절 힘들었던 삶에 대한 글을 보면 난감해짐 ;;) 오히려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적당히 소심하지만 겉으로는 노오멀한 이들이라면 공감할만한 문장이 담백하다.

📖
무엇인가 도전할 때 막막해하지 말고
막막해버려 충분히 잘 해낼거야
👉 가끔은 철없이 도전해보세요

자신의 인생이 재미가 없다면
남 이야기를 하며 살게 된다 (뜨끔)
👉 남의 뒷담을 하며 살기보단
자신의 삶을 재미있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당신은 충분히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당신으로서 아름답습니다.
(쑥스럽지만 세뇌시킬 필요가 있는 말들)

안 괜찮은데 무조건 괜찮다고 말하는 것도 지치자나요,
이제 남들 눈치 좀 그만보고 이기적으로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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