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오늘도 퇴준생입니다 - 입사보다 퇴사가 더 어려운 회사원을 위한 퇴사 준비 에세이
박철홍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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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을 위한 책은 많이 봐왔지만 퇴준생을 위한 책이라니 더 잘 읽히는 느낌적인 느낌. 저자는 취준생에서 회사원이 되었고 신입이가 늘 그렇듯이 열정 넘치게 일하다가 3년 후 퇴사를 결심한다.

여기까진 사회 초년생들이 첫 직장에서 많이 겪는 레퍼토리지만 그냥 관두는 것이 아니라 D-5개월 단계별로 나누어 계획적으로 퇴사를 준비한다.

회사에 대한 평가와 회사관 검토해볼 것.
👉 급여, 사람(소속감), 개인의 목표, 신체적 정신적 건강, 사회적 위상 : 5가지를 검토했을 때 도저히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퇴사를 추진하고 반반인 기분이면 좀 더 버텨보면 어떨지. 시간을 갖고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퇴사 전 미리 체크할 것들은?
👉 퇴직일자와 남은 연차, 퇴직금 정산, 퇴사 전 누릴 복지 혜택, 업무 관련 포트폴리오, 바로 이직이 아니라면 본인재정상황확인 및 계획세우기는 단 몇 달이라도 마음 놓고 쉬기 위해 꼭 필요하다.

물론 이 책이 퇴사 권장 도서는 아니다. 취업을 준비해오던 것처럼 퇴사도 당연히 준비과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것 뿐. 이것저것 안 재고 과감히 퇴사했던 (바보였지) 젊은 날의 내 모습도 떠오르고 피폐했던 그 때가 잠시 그리워졌다. 퇴사원을 진심으로 원한다면 도움되는 책 인정!

☘️이담북스 서포터즈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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