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질병을 찾아내는 책 - 1분 자가진단 테스트
시미즈 키미야 지음, 장은정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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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의 노화는 30대부터 시작된다. 40세가 넘었다면 (아직 아님) 반드시 월1회 이상 해봐야 하는 1분 자가진단 테스트!

👓 난 시력이 안 좋다. 십년도 훨씬 전에 건강이 나빠질 때 제일 먼저 눈에 이상이 왔고 여전히 오른쪽 눈은 시력 측정이 불가할 정도다. 여러모로 불편한 게 이만저만이 아님. 극장에서 영화를 볼 때도 교정시력이 불가한 오른쪽 눈 덕분에 왼쪽 눈을 혹시시키면서 눈을 부릅뜨고 봐야한다. 꺼이꺼이.

🕶 이 책은 백내장, 녹내장, 망막 박리, 황반변성까지 누구나 손쉽게 자가진단하며 내 눈의 질병을 알 수 있다. 책을 보니 녹내장도 걱정해야 하는 단계에다가 안구건조증과 함께 일명 날파리증이라고 하는 까만 점들이 가끔씩 나타나는 증상도 있다. 이게 바로 망막 박리.(라고 합니다) 피곤할 때만 나오고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그냥 지냈는데 초기에 발견하면 레이저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날파리 몇마리씩 키우시는 분들 안과로 당장 가시죠!🪰

👀 나이가 들수록 병원과 친해져야 하고 안과와 (여자라면) 산부인과는 조금만 이상이 생겨도 방문해야 한다고 들었다. 사느냐 죽느냐가 아니라 삶의 질의 문제인 듯. 100페이지로 얇고 잘 구겨지지 않는 두툼한 내지여서 휴대하고다니며 주변에도 눈 검사를 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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