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란이 지구상에서 다른 형태들과 저를 구분 지을 수 있도록 주어진것에 불과합니다.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의 이름이 곧 당신을 말하는 건 아닙니다.
- P82

3. 내 정신이 나는 아니다.
‘정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정신이 우리 자신과 동격인것처럼 말하지만, 사실 우리는 그 정신의 소유자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아침에 대해 생각 중이야." 라고 말할 때 우리는 그생각을 하는 사고의 주체‘이지, 그 생각 자체가 아닙니다.
인도의 성인 니사르가닷타 마하라지Nisagaiatia Mahara)는 정신이곧 그 인간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가까이 들여다보면 정신이 생각들로 소용돌이치고 있는 게보일 것이다. 이따금 텅 비는 순간도 있을 것인데, 잠시 그랬다가다시 평소처럼 요동치는 상태로 되돌아갈 것이다. 고요한 정신과 평화로운 정신은 같지 않다. 우리는 정신이 평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하는데, 그렇다면 정신적 평화가 곧 나의 평화일까?"
정신적 평화가 나의 평화일까요?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 평화로운 정신을 갖기 바랍니다. 하지만 평화로운 정신이 나의 평화를 말하는 걸까요? 우리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관찰자일 뿐입니다. 우리는 생각 그 자체가 아니라 생각을 관찰하는 사람입니다.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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