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의 산문집이 나온단다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밥벌이의 지겨움] [바다의 기별]에 실린 글 일부와
새롭게 쓴 글을 합쳐서 [라면을 끊이며]라는 제목으로 출간된다 처음드는 생각은 재탕이라서
살짝 실망했으나 이 책을 출간으로 앞에 세 권의 책과 거기 글들을 모두 버린다는 김훈의 말이
구매요구를 자극한다. 또한 저자뿐만 아니라
우리는 라면물을 앉혀놓고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는가 물을 백도로 끓여올리려는 가스렌즈 불의 타오름과 다소곳이 벗겨진 라면봉지 그사이로 흰살을 드러내는 면발 그리고 그 건조스프 .라면을 끓이며난 누구를 생각하였던가 허기질때 생각나던 사람이 누구였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