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부동산으로는 서울의 재개발 투자와 앞으로 절대 망하지 않을 2호선 역세권의 셰어하우스 투자 그리고 토지투자인 농지연금 투자를 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주식과 세계1등 주식 등에도 투자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시기는 국내경기와 세계경기의 전체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는 폭 넓은 식견을 가져야 제대로 된 경기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 그는 이런 면에서 국내 부동산의 흐름과 세계경기의 순환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전문가이다.
저서로는 『실전 임대사업 투자기법』, 『뭘 해도 돈 버는 부동산 투자습관』, 『1000만원으로 시작하는 재개발 투자』, 2016년 올해의 책 후보에 선정되었으며, 부동산 분야 판매 1위를 기록한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를 비롯해 『한국의 1000원짜리 땅부자들』, 『4차산업혁명시대, 투자의 미래』 등이 있다. 절판된 책은 중고서점에서 수십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인상 깊게 본 것(문장) #1
Q.최근 3기 신도시 건설계획이 전격 발표되었습니다. 3기 신도시 건설로 서울의 수요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또,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영향이 예상됩니까?
A. 서울과 가까운 과천 정도만 어느 정도 서울의 수요를 분산하겠지만 다른 3기 신도시들은 의문부호가 남는 게 사실입니다. 이유는 서울의 수요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서울의 수요란 무엇입니까? 바로 세계화에 따른 지방공장의 해외이전입니다.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지방공장은 인건비 절감과 관세 등으로 해외로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상당 부분 진행이 되었죠. 그러나 서울은 대기업의 본사와 R&D 등으로 인하여 오히려 더욱 집중되는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대기업 본사나 R&D 인력은 고급인력입니다. 이들은 고학력에 자녀교육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면 4년제 대학이 많아야 하고 인구가 집중되어야 합니다. 인구가 집중되어야 하는 이유는 구인, 구직하는 양자가 모두 윈윈(win win)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미팅사이트에서 100명의 여자와 남자만이 있는 사이트보다는 10만 명의 여자와 남자가 있는 사이트가 내 이상형을 찾기 쉽겠죠. 이런 구조가 바로 대기업 본사 R&D센터에서 원하는 구조입니다. 그런 곳은 필히 대도시여야 하고 인구도 많아야 합니다. 그런 곳은 현재 대한민국에 서울 뺴고는 없습니다.
# 깨달은 것
단지 인권비가 비싸서 해외에 공장을 지어 일자리가 부족하겠다는 생각만 했지 대한민국이 원하는 인재를 무엇을 어디서 찾게 될지까지는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기업이 서울에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이유... 그리고 앞으로 대한민국이 원하는 인재.. 나아갈 방향도 알게 된것 같다. 기계가 대신 해 줄 수 없는 것들... 차별화 된 생각... 그것이 가능하려면... 정해진 교육과정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 적용할 것
나에게는 아직 미지의 세계인 4차산업에 대해 좀 더 깊게 알아봐야 겠다.
인상 깊게 본 것(문장) #2
인간 뇌의 진화는 이미 10만년 전에 끝났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아직도 그 당시 수렵채집의 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거주하는 공간이 아파트죠. 그런데 아파트는 다시 재활용해서 쓰기가 힘듭니다. 단독주택은 허물고 다시 짓기가 그리 힘든 일이 아니지만 아파트는 공통주택이므로 힘든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래도 예전에느 아파트를 5층 정도로 지으면서 향후 용적률 상향으로 인해 일반분양을 많이 뽑아 사업성을 맞추는 식의 재건축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90년대 이후 지어진 아파트는 고층으로 지어져 이러한 재건축도 불가능해졌습니다.
그러니 이런 식의 아파트 공급은 향후 10년 후면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왜냐하면 1990년도부터 1기 신도시가 시작되었고 내년이면 거의 30년이 다 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아파트의 수명이 40년이라는 점입니다.
# 깨달은 것
재개발, 재건축을 하는 것보다 맨 땅에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이 건설사 입장에서는 훨씬 이익이 남은 것이라 신도시 건설을 더 좋아함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서울은 한정적인 공간이고, 업무지구가 모여있고, 사람들도 많다. 살기 원하는 수요가 많고 주택은 낡아 가니 어쩔 수 없이 재계발, 재건축을 하는 것이다. 그래도 수익이 나야 하니.. 빌라, 다세대가 많은 곳은 재개발을.. 아파트는 땅값이 비싼 강남에서 재개발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1기 신도시의 구축아파트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궁금하다.
# 적용할 것
만약 1기 신도시들가 재개발, 재건축이 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이 구축아파트의 투자가치는 유효할까???
우리나라만 있는 전세제도 , 물가상승, 구축아파트...새 아파트를 좋아하고 찾는 수요가 많다 하더라도 공급이 부족하다면....???
이런 상황들을 유기적으로 바라볼 줄 아는 통찰력을 키우자.
인상 깊게 본 것(문장) #3
투자책만 읽어야 투자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자에게는 정보를 지식으로 바꾸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정보가 나도 알고 남도 아는 것이라면, 지식은 남들은 모르지만 나는 아는 것으로 정의하고 싶습니다.
정보만을 가지고 투자를 하면 나와 비슷한 남들과 싸울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싸게 살 수도 없고, 비싸게 팔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정보를 지식으로 바꾸면 남들은 별 가치가 없이 느끼는 곳에서 오히려 대박의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남들과 경쟁하지 않을 뿐더러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전략을 취할 수 있죠.
예를 들어 남들이 재개발을 할 때 나는 지방에서 아파트를 사고, 남들이 수도권 아파트를 살 때 나는 서울 빌라는 살고, 남들이 부동산을 할 때 나는 해외주식을 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할 수 있죠. 이 세상에 부자가 많지 않은 이유는 부자들이 남들과 다르게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슷하게 행동하죠. 기회는 항상 대중의 길과는 반대로 갑니다.
따라서 정보만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할 것이 아니라 정보를 지식으로 바꾸는 '생각'의 힘이 필요하고, 아울러 깊고 넓은 교양을 쌓아야 합니다. 그러면 내가 아는 정보들이 투자와 자연스레 연결이 됩니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 깨달은 것
독서를 다양하게 해야 하는 이유.. 투자책만 읽어서는 안되는 이유를 결국 나만의 생각, 통찰력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 적용할 것
독서하자. 투자관련 책 뿐아니라 인문학, 자기계발 등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자. 특히 가장 많이 읽지 않았던 인문학 책 읽기...
인상 깊게 본 것(문장) #4
"이해하지 못하면 소유할 수 없다'고 한다.
이해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소유할 수 있는가?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도 '이해'만큼 중요한 과정은 없다. 삼성전자를 90년대 중반에 3만 원 주고 샀어도 삼성전자를 이해햐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주식투자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기에 4만원에 필았다. '얼마나'와 '왜'가 중요한지 몰랐기 때문이다.
투자에서 크게 성공하려면 '왜'라는 물음을 통해 반드시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왜가 없다면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하거나, 성공하더라도 작은 성공에 그치고 만다. 그래서 나는 강의를 할 때도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 앞으로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이런 과정이 나왔는지" 반드시 설명한다.
# 깨달은 것
'왜'라는 물음을 통해 반드시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성장하고 성공하는데 매우 필요한 자세인다.
# 적용할 것
궁금한 것은 물어보자. 남에게만? 아니.. 스스로에게도 물어보자.
그리고 그 질문에 답을 찾아보자..
그리고 설명해 보자 스스로에게.."Why?"에 대한 대답이 될지, 남들에게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지도...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본사의 중요성, 서울의 중요성, 해외로 공장들이 이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세계 대전 이후 미국 행동에 대한 것,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 배경, GATT협정과 WTO협정이 어떤 배경으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3기 신도시에 대한 저자의 생각등등
4.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그리고 느낀점
: 학교다닐때 그저 시험보기 위해 공부했던 기억이 나는 부분들이였다. 그것이 왜 일어났는지, 왜 행해졌는지에 대한 배경들은 모른채 그저 암기하고 시험봤던 것 같은데... 책속에 다룬 이야기들을 매우 흥미롭게 읽었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현상에 대한 이해를 좀 더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책이 재미가 있어져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