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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싱가푸라 - 싱가폴국립예술위원회 공모전 수상작 ㅣ 걸음동무 그림책 21
탄 손 멩 글, 앤 지 그림, 임은경 옮김 / 걸음동무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귀여운 주인공 고양이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죠.
7살 딸 아이도 고양이와 토끼가 주인공인 책을 아주 좋아합니다.
이 책은 펴자 마자 딸 아이의 시선을 끌었어요. "아! 귑엽다.!"
귀여운 일러스트컷의 그림이 하드 표지 안쪽에 그려져 있거든요.


주인공 푸라는 친구들과 함께 사이좋게 놀며 지냈습니다.
어느날 위기가 오자 친구들이 푸라를 구해냅니다. 누가 진짜 친구들인지 푸라는 알게 됩니다.
7살 딸아이는 한참 친구와의 관계에 관심이 많아요.
"누구는 자꾸만 나를 귀찮게 해. 누구는 나랑 안논데..." 등등...
아이와 친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눠야겠어요.
친구의 소중함을 배울수 있는 스토리예요. 그림도 따뜻하고 귀여워서 아이가 너무좋아해요.
책을 읽고 나서는 고양이 소리를 내면서 한참을 놀았습니다. "야옹~~"

아주 열중해서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 보이시죠?? ^^
'싱가푸라'라는 고양이는 저도 처음 알게 된거라 인터넷을 찾아보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고양이라네요.
책에서 나온데로 특별한 고양이 맞네요.

참 귀엽군요. 어때요? 책에 나온 고양이 같나요?
따뜻한 그림책 덕분에 우리 마음도 따뜻해 지는거 같아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