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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이야기꾼 권정생
정지아 지음 / 실천문학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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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을 읽지 않은 부모는 없을 것이다. 몽실언니가 살다간 세월을 모르는 부모는 아마 없을 것 같다. 그 작품이 어떻게 세상에 나왔을까. 그저 그럴만 한 이유가 이 책에 고스란히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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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2013-04-29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책 내용이 정말 슬프고, 좋고, 감동적이예요.......!
 
정글의 아들 쿠메와와 담쟁이 문고
티보르 세켈리 지음, 장정렬 옮김, 조태겸 그림 / 실천문학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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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토록 실감 나는 모험을 직접 할 수 있다면 대단한 행운이겠지요. 제 아이가 읽으려면 시간이 흘러야 하겠지만, 그림부터 보여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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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즈의 약속 - 이태석 신부 이야기 담쟁이 문고
이병승 지음, 한수임 그림 / 실천문학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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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을 읽으며 가슴이 뜨거워지기는 처음 인 듯 하다. 

특히나, 아무 신앙도 없는 내가 이태석 신부님에 대한 동화를 읽고 눈물을 흘렸다는 건, 아마도 종교를 떠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따뜻한 이야기 이기 때문일것이다. 

마뉴의 가슴에 품고 있는 불덩어리는 어쩌면 내가 늘 벗어내지 못한 내 마음에 있는 그것과도 같은 것이다. 이 책은 내 것을 들춰내기에 충분했다. 

책을 읽는 동안,  가슴 깊은 곳에서 불기둥을 만났다. 마뉴의 것처럼 날카롭거나, 간절하지는 않지만, 내 것 또한 누군가 만져주길 바라고 있는 듯했다.  

가슴이 먹먹해져 한동안 멍하니 앉아 있게 만든 이야기다. 

그리고, 잘 쓰여진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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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옹, 풍경을 마시다
왕희지 외 지음, 서은숙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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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가?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는 그 시대, 그 나라, 그 장소에서 그 풍경을 도연명과 또는 왕희지와 함께 마시고 있을 것이다. 메마른 나도 풍경에 취하게 하는 책이다. 

삶이 윤택해지고 있지만, 마음은 빈곤해짐을 왜 모르겠는가. 뒤처짐이 두려워 아웅다웅 살게 되고, 가질 수 없는 것에 욕심이 생기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겠는가. 그래서 그냥 산다.

아는 듯 모르는 듯 그냥 그렇게 묻혀 산다. 여유없음에 묻어 산다.

이 책과의 만남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나태해지고, 탐욕스러워지는 마음을 잠시 멈추게 하고, 쉬어가라 한다. 하늘을 한 번 보라 하고, 흐르는 물 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라 한다. 눈이 소복하게 쌓이는 소리를 눈으로 보라 한다.

내 마음은 지금 어디에 서 있나.

쥐어지지 않는 욕심으로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방 문을 꼭 잠그고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 쓰고, 풍경이 없는 세상에 순응하고 있다. 그러기에 매일 바쁘기만 하다.

생각해 보자.

내 안에도 시간은 있다. 좋은 사람과 차 한 잔 마실 시간이 있고, 내 마음을 깨워줄 책 한 권 읽을 시간도 있다.

참으로 좋은 시간이 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사이 어디서 향긋한 나뭇잎 타는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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