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가 곤충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보이는 곤충들을 잡기도 하고 희안한 곤충들을 발견하면 이게 뭐냐고 자주 질문을 하더라구요
그럴때 마다 저는 잠자리, 나비, 장수풍뎅이 같은 유명한 벌레에 대해서만 알려줄 뿐 곤충에 대해 잘알지 못해서 대부분의 곤충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해줄 수가 없었는데요
게다가 유치원에서 종종 곤충 수업을 해서 수업자료를 가져오라고 하는데요
꿀벌이라던지 우리나라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곤충의 수업자료를 가져와서,
아이들이 발표하라고 하는등 곤충에 대한 책이 필요해서 이 책을 주문하게 되었어요
이 책을 보면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린이가 알아야할 곤충 151가지에 대해 적혀 있어요
공원이나 계곡에서 종종 보던 제비나비도 있구요
아직 한글에 서툰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글자도 큼직큼직하고 글밥도 적당해요
게다가 사진도 예쁘고, 상세하게 잘 찍혀 있어서 아이가 더욱 관심을 갖더라구요
몸 빛깔이 화려하기로 유명한 비단벌레예요
무지개색의 오아직 한글에 서툰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글자도 큼직큼직하고 글밥도 적당해요
게다가 사진도 예쁘고, 상세하게 잘 찍혀 있어서 아이가 더욱 관심을 갖더라구요
묘한 빛깔이 예쁜 비단벌레인데요
옛날 삼국시대에는 비단벌레의 날개를 공예품에 이용했다고 하네요
아이가 좋아해서 잠자리채로 항상 잡고 다니던 고추잠자리에 대한 설명도 있어요
고추잠자리 수컷은 온몸이 빨갛고, 암컷은 누르스름하다고 하는데요
저도 이 사실을 책을 읽고 처음 알게 되었네요
아무튼 곤충에 대해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간편하면서 재미있게 곤충공부를 하기 좋은 책이예요
저도 책이 도착하니 아이가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매일 이 책을 가져와서 책 읽어달라며 난리네요
어린이들이 간단하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곤충책으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