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파워 뿡]은 겉표지가 블링블링 해서 아이들이 기대감을 보입니다.아이들은 속 표지에 있는 다양한 방구소리를 따라 읽더니 손목에 입술을 바짝 대고 실감나는 방구소리로 교실을 채웁니다ㅎㅎ다들 식은땀을 흘려가며 참으려 했으나 어쩔 수 없이 방귀를 뀌고 쏟아지는 시선에 쥐구멍을 찾던 경험이 있죠. 근데 눈물은 참아도 왜 방귀는 참지 못할까요? 식사자리나 엘베에서 방귀는 정말 곤란하죠. 하지만 방귀로 할 수 있는 재미난 것이 이렇게 많다니~방귀로 하는 끝없는 상상이 시작됩니다.빨리 달리게 하죠방귀소리의 바이브레이션과 진동은 춤을 추게 하죠고약한 냄새로 모기도 잡죠아빠방귀소리, 엄마방귀소리, 아기방귀소리로 합창도 해요또 물속에서 방귀를 뀌면 방울방울 방귀 방울을볼 수도 있어요방귀를 모았다 풀면 썬파워처럼 하늘로 올라가 방귀가 구름을 만들고 구름은 방귀 같아요. 내려올 땐 강력한 한 방이면 안전하게 내려와요. 넘세게 힘을 주면 다른 것?이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아이들이 좋아하는 방귀책이 여러 편 있지만 이렇게 유쾌하고 경험이 담긴 그림책은 처음이래요. 방귀 신호가 오면 이 책에 나오는 것을 직접 해보고 싶다니까요 ㅎㅎ꼬마 친구들에게 읽어 주고 나눈 이야기도 적어 봅니다.방구가 나올 것 같으면 놀이터로 가요시소를 타서 방귀를 뀌면 높이 높이 올라가니 손잡이를 꽉 붙잡아야 해요그네를 타서 방귀를 뀌면 높이 올라가 한 바퀴는 돌껄요.트렘플린을 타서 방귀를 뀌면 마치 로켓처럼 쓩 올라가겠죠미끄럼틀을 탈 때 방귀를 꾹 참고 올라가서 내려올 때 힘껏 방귀를 뀌면 쏜살같이 내려오겠죠^^뒷표지 방귀에 바코드와 QR코드가 담겨 있어요.제이포럼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읽고 놀고 쓴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