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 때 살던 집은 추운 겨울에는 윗풍이 심해 방안에 있던 물이 얼기 까지 했답니다.요즘 아파트는 단열이 잘 되어 그런 일이 없죠. 해가 갈수록 사람들은 편리하고 안락한 집을 원합니다. 안락하면서도 친환경으로 지은 집이라면 더없이 좋을듯요~[에코 씨가 친환경 집을 지어요]는이사 갈 집을 구하다가 맘에 드는 집이 없자 가족에게 딱 맞는 집을 짓기로 합니다. 그래서 만난 건축가 올리비아는 가능한 오래 사용하고 재활용 할 수 있는 자재를 사용하는 친환경 건축을 제안합니다. 에코씨네 가족의 의견을 듣고 설계도를 완성한 후 각 분야의 건축기술자들과 함께 집짓기가 시작됩니다.건설 작업에 앞서 대지를 고르고 다지는 중요한 기초공사를 하고, 집의 무게를 견디어낼 기본 틀에는 폐콘크리트를 재활용 한 친환경 콘크리트를 사용합니다.집의 뼈대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자재인 목재를 사용합니다. 100년도 넘는 한옥의 대들보 목재를 다시 쓰는 것도 친환경이죠^^집 외부 벽은 두 장의 나무판 사이에 두꺼운 단열재를 넣어 세워 집안의 열이 바깥으로 나가지 않게, 바깥의 찬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합니다.지붕의 반은 펭평한 옥상정원으로 만들어 자연적으로 단열층을 만들어 줍니다. 나머지 반은 경사 지붕을 만들어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전기 를 생산 합니다.또 빗물탱크를 설치해 버려질 빗물을 모아 생활용수로 씁니다.유리창은 단창에서 겹창으로 발전해서 요즘은 삼중 유리창을 사용해 단열, 소음 차단으로 환하고 따스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에코씨네 가족은 모두 새 집을 만족해 합니다. 밝고 편안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친환경으로 지어진 것을 자랑스러워 합니다.에코 씨가 걱정했던 친환경 건축비는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았답니다가능한 이산화탄소가 발생되지 않는 친환경 자재 쓰기, 재활용 하기, 지열이나 빗물, 태양열 등 버려질 자연이 주는 것 활용하기 등이 에코씨네 집에 잘 쓰였기 때문입니다.장차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손녀에게 좋은 책이 될 것 입니다. 안녕로빈에서 🎁 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