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우주에 간 고양이, 피자를 맛보다 우주 고양이 1
맥 바넷 지음, 숀 해리스 그림, 이숙희 옮김 / 청어람미디어(나무의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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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 숀과 맥은 동갑내기 절친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살면서 요즘도 운동, 게임을 같이 하고 그림책 작업도 같이 한답니다. 코로나로 집안에 갇혀 있던 아이들을 위해 이 책을 출간하고 두 작가의 목소리로 이 책을 지구 모든 아이들이 들을 수 있도록 한 시도가 참 대단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저 어릴 때 라디오에서 재미있게 듣던 어린이 연속극이 떠올랐습니다.

이 우주고양이책에는 두 작가님의 유쾌한 모험의 세계가 담겨있답니다. 뉴욕 공공도서관과 시카고 공공도서관이 2022년 최고의 책으로 뽑혔습니다.

맑은 하늘에 갑자기 거친 파도가 몰아치거나 수 많은 나방이 떼를 지어 날아오거나 하면 달의 영향을 떠올리게 됩니다.
지구에 이상한 징후가 나타나자 슈퍼망원경으로 달을 보던 천문학자는 쥐들이 달을 갉아 먹고 있음을 알게됩니다.

쥐들을 처단할 고양이가 우주로 떠나는데 우주선에 몰래 숨어든 '발톱깎이 로봇 로즈4000'도 함께 우주로 갑니다.

달에 도착해서 맞아준 '달의 여왕'과 함께 달을 구하기 위해 쥐들을 찾아나섭니다.
고양이를 잡으려 쥐둘이 처놓은 쥐덫 위에 놓여 있던 피자. 피자를 먹으려다 함정에 빠진 우주고양이
집게괴물 등 여러 방해꾼들을 만나 어려움을 당하지만 결국 쥐들을 만나 왜 달을 갉아먹는지 이유를 알게됩니다.

어쩌다 발톱을 깎을 때 외에서 선반에 있어야하는 신세를 한탄하던 발톱깎이 로봇이 드디어 중요한 임무를 완수합니다.
달의 여왕이 연 파티에서 우주고양이는 드디어 먹고 싶었던 피자를 먹고 엄지척을 합니다.

실제 지구와 달과의 관계에 나타나는 현상과 우주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고 우주고양이와 발톱깎이 로봇, 달의 여왕이 겪는 판타스틱하고 스펙타클한 모험이 흥미진진 하답니다.

[처음 우주에 간 고양이 피자를 맛보다]
출간 이벤트에 지원해서 나무의말에서 보내주신 책을 재미있게 읽고 후기를 썼습니다.
앞으로 나올 2권과 3권에서도 1권에 등장한 주인공들의 모험담을 다시 만날 수 있다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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