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때 딸기 농사를 몇 년간 지었어요. 요즘 딸기 농사법과는 많이 다르지만 나름 딸기 농사를 지은 경험이 있어 [딸기 특공대 힘을 내요!] 그림책이 더 실감났답니다.한솔수북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다른 열매도 그렇지만 딸기는 해를 얼마나 잘 받냐에 따라서 익는 속도가 달라지더라구요. 열매가 잎에 가려있거나 하면 아무래도 늦게 붉어지구요. 딸기를 사러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딸 것이 없으면 밭에 들어가 숨어있는 딸기를 햇빛 보게 끌어 내놓기도 했어요. 몇 시간 후 가 보면 빨갛게 되어 있어서 햇님의 위력?을 새삼 알게 되었답니다그림책에 나온 작은 딸기는 아마 잎에 가려서인지 빨갛지 않아 다른 딸기의 놀림을 받고 왕따를 당합니다. 요즘 말하는 학폭을 당한거죠. 못된 소동에는 꼭 주모자가 있지요. "하얀 딸기래요 얼나리 깔나리" 놀리고 하얀딸기의 옷을 벗겨 달아나던 주모자가 그만 꽈당 넘어져 얼굴이 반쪽이 됩니다.흉칙해진 모습에 다른 친구딸기들은 도망가고 하얀딸기만 손도 잡아주고 자기 옷을 내어 줍니다.그러는 사이시간이 흘러 하얀 딸기는 붉어지고 반쪽이 튼튼 딸기는 빵빵손에 의해 끌려갑니다.잡혀간 반쪽딸기를 구하기 위해모든 딸기들이 힘을 합해 특공대를 만든거죠. 낙심해 있던 반쪽이를 만나 델꼬 가려는데 반쪽이는 친구들이 위험할 수 있다며 함께 갈 수 없다고 합니다.하지만 친구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멋진 모습으로 태어납니다.무엇이 되었을까요? 아이들과 딸기로 만들 수 있는 것을 나눠보세요. 달콤할 딸기들의 멋진 변신을 찾아 보아요^^친구들 중에는 좀 느린 친구들이 있지요. 못하는 것이 아니고 좀 느린 것 뿐인데 놀림 받으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함께 잘 지낼 방법도 나눠보세요.또 동봉된 케이크 상자 만들기 키트로 케잌 상자도 완성해보면 참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