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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다 모여! ㅣ 날개달린 그림책방 53
석철원 지음 / 여유당 / 2023년 3월
평점 :
봄 하면 나비와 벌이 떠 오릅니다.
어제도 노랑 나비 한 쌍이 앞 서거니 뒷 서거니 노닐더라구요~
봄에 딱 맞는 [나비야 다 모여!]를 다모여 시리즈의 작가 석철원님께서 펴내셨네요~
표지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록달록 나비들이 춤 추고 있구요,
앞면지에는 알에서 깨어나 나비가 되기 까지의 과정이 자세히 나와 있어
나비에 대한 지식정보를 아이들과 나눌 수 있답니다.
알에서 깨어난 노랑 나비 한 마리가 포르르 포르르포르르 날아갑니다. 꼭 친구를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노랑 나비는 파랑 나비를 만나 파라랑파라랑 춤을 추며 날아갑니다. 춤사위 표현이 재미있네요~
빨강 나비는 흰 나비를 만났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 주황나비도 날아왔어요~ 어떻게 해서 주황 나비가 되었을까요?
노랑 나비는 꽃들이 있는 곳으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얘들아, 여기야!"
밤이 되자 나비들은 꽃 위에서, 잎사귀 아래에서, 새근새근, 쌔근쌔근 잠을 잡니다.
아침이 되자
와! 온갖 색깔, 온갖 모양, 온갖 무늬의 나비들이 다 모여 춤을 춥니다.
"오늘은 어떤 색깔의 친구들을 만날까?" 기대를 하면서요~~
이 나비들은 함께 잘 살아가는 법을 아는 것 같습니다.
색의 조합으로 새로운 나비를 만들기도 하구요
친구들에게 좋은 것을 나눠줄 줄도 아는 나비들 입니다.
뒷면지로는 그림책을 읽은 후 그림책 속의 나비들을 떠 올리면서 나비 꾸미기를 할 수 있습니다.
참 재미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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