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못안경과 건우의 위험한 소원 두뼘어린이 3
김경희 지음, 에스더 그림 / 꿈초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아브라카다브라~

 

 

 

알라딘과 요술램프에서 램프의 요정이 나타나 알라딘에게 소원을 물을때마다..

나에게도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하게 된다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내가 다른 사람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시작된 대못안경과 건우의 위험한 소원..

 

과연 대못 안경을 만나면 무슨 소원을 빌고 싶을까??

 

 

대못안경에는 아주 특별한 힘이 있다..

주인의 소원 세가지를 들어주는 마법의 힘...

대못안경은 모래 더미에 묻혀 있던 자신을 구해준 건우에게..

멋진 소원을 들어주고 싶고.

공부를 잘하게 해달라거나 예쁜 여자 친구를 사귀게 해 달라거나..

 

부자가 되게 해달라는 그런 소원들을 들어주고 싶은 대못안경..

건우의 입에서 튀어나온 소원은 그야말로 폭탄발언..

문제 틀린다고 혼내는 학원선생님..

건우의 입에서 튀어나온 소원은 그야말로 폭탄발언..

 

문제 틀린다고 혼내는 학원선생님..

동생과 자신을 차별하는 엄마..

자신을 놀린 같은 반 아이들이 전부 사라지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다..

 

 

건우의 엉뚱한 소원에 대못안경은 당황하지만..

이미 소원은 이뤄지고..

가족도 친구들도 선생님들도 모두 사라진 후 건우는 어땠을까...



모두가 사라져버리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건우..

자신의 비뚤어진 마음가짐이 색안경이 되어 모두를 오해했다는 사실..

건우는 마음의 색안경을 벗어 버리고 나서야

엄마와 선생님, 친구들의 진심을 알게되다...

편견과 오해라는 색안경...

아이뿐만 아니라 살면서 어른들도 많이 쓰는 색안경이 아닌지..

그 색안경이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리게 만들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

초등필독도서인 대못안경과 건우의 위험한 소원을 통해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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