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 키드 8 - 흔들린 우정 일기 윔피 키드 시리즈 8
제프 키니 지음, 지혜연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숙제 때문이 아니라 재미있어서 일기를 쓰는 아이들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초등학교에 썼던 일기를 아직도 갖고 있는 나..

지금에서 어린 시절에 써 둔 일기를 읽으며 추억을 더듬어 보면

그 시기에 어떤 감정을 갖고 있었는지

고스란히 느껴져서 재미있다는..

그 당시에는 일기 쓰는 것이 정말 싫었는데

커서 그 당시의 일기를 보면 정말 재미있더라는..

그만큼 일기는 아이들이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

재미도 느끼게 하는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엉뚱하게 재미있게 쓴 일기 윔피키드를 만나다..


평범한 중학생이 쓴 것 같은 생생한 일기를 읽고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되어

친구, 가족, 짝사랑, 학교생활 등

사춘기에 가장 관심이 있고 고민되는 소재를 다루고 있어

더욱더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는 학교 생활 이야기..



읽기는 물론 쓰기까지 좋아하게 해 주는 책..

부담스러운 일기쓰기를

재미있는 일기장 윔피키드를 통해

그레그의 일기를 보면서 나 또 한 일기를 써보고 싶게 만드는 책..

우리 아이들이 겪을만한 학교생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윔피키드.

이번에는 롤리에게 여자친구가 생겨서

흔들린 우정일기를 쓰게 되고..

친구에게 다른 친구가 생겼을 때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어떤지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건 물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주는

생동감 있는 글쓰기의 첫걸음

독서와 논술의 징검다리가 되다..


아직은 남자친구에 대해서 관심 없는 애니..

다만 애니의 절친에게 다른 친구가 생기면 어떨꺼 같은지..

어떻게 행동하면 좋은지 아이와 함께 나눠보기 좋은

윔피키드8 흔들린 우정일기를 통해

아이와 함께 학교생활 이야기를 즐겁게 나눠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