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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 팬츠의 사건 일지 3 : 마법사를 조심해! ㅣ 마티 팬츠의 사건 일지 3
마크 패리시 지음, 한아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226/pimg_7829951342461093.jpg)
잘해보려고 하지만 넘치는 상상력과 호기심 때문에
저도 모르게 민폐 캐릭터지만..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마티..
마티가 신뢰하는 친구 파커 페도라..
사이먼 추종자 룬그랫미튼...
동생을 귀찮게 여기지만 내심 마티를 격하게 아끼는 누나 에리카..
마티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여사친 파커..
학교에 꼭 한 명씩 있는 아는 척 대마왕 룬그랫과
재수 대마왕 사이먼..
통통 튀는 등장 인물들의 공감 백배 캐릭터들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책을 읽는 내내 웃음을 빵빵 터트리게 한다.
그림부터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읽는 재미가 있는 책..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물론 깨알 같은 유머와 경쾌한 그림이 어우러져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거기다 스릴과 반전까지 담고 있다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226/pimg_7829951342461094.jpg)
모두가 아는 비밀을 주인공만 모르는 마티 팬츠의 사건 일지..
사이먼은 정말 마법사일까?
엉뚱한 단서로 상상력을 부풀려 좌충우돌하는 마티..
콧구멍에 손가락을 넣는다...
한 쪽 다리로 콩콩 뛴다..
휴지로 귓구멍을 막는다..
마법사를 물리치는 방법만 봐도 웃음이 나온다는..
마티의 기발한 상상력...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아이들이 더더욱 재미있게 읽는 책..
만화만 읽는 아이가 있다면
만화보다 재밌는 책으로
마티 팬츠의 사건 일지를 만나보길 추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