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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도 너무 착한 롤리의 일기 - 롤리, 드디어 입을 열다! ㅣ 착해도 너무 착한 롤리
제프 키니 지음, 신인수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6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627/pimg_7829951342229004.jpg)
윔피키드의 주인공은 지난 10년 동안 13권의 일기를 펴낸 그레그이지만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또 한 명의 영웅이 있다..
바로 그레그의 단짝이면서 윔피키드 시리즈의 명실상부한 씬 스틸러 롤리..
그레그에게 늘 속아 넘어가지만
끌까지 의리를 지키는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롤리가 드디어 펜을 들어 일기를 쓰다..
읽는 재미가 있는 윔피키드..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키득키득..
순전히 재미 하나로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독서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윔피키드..
포복절도하는 시원한 웃음과 동시에
뭉클한 감동의 이야기를 들려주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627/pimg_7829951342229005.jpg)
두꺼운 책이라 아이들이 읽지 않을꺼라 여겨질 수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는..
두꺼운 책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읽다보면 재미가 있어서 금방 다 읽게된다.
그레그의 엉뚱함 때문에 롤리가 매번 당하는 거 같은 느낌이지만
읽다보면 롤리만의 반격에도 재미를 느끼게 된다는..
이번에는 그레그의 시각이 아닌 롤리의 시각으로 본 롤리의 일기..
과연 그레그는 롤리를 어떻게 생각할지 급 궁금해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