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보통의 언어들

보통의 언어들 - 나를 숨 쉬게 하는
김이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5월

사랑하는 마음은 나를 붕 뜨게 하기도, 한없이 추락하게 하기도 하는 역동성을 띤 반면 좋아하는 마음은 온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리게 해주는 안정성이 있다.

[오늘의 한문장]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입 밖에 낸 말은 조용히 사라지지만 보이지 않게 흘러 다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닿아 폭풍을 일으키기도 한다.

[오늘의 한문장] 진심은 이별 후에도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

친구 사이에 금이 갈까 두려워 고백하지 못한 것은 자기감정을 속이는 가장 나약한 핑계다. 고민거리를 마음속에 숨기고 겉으로는 아닌 척하는 것은 사랑에 대한 가장 큰 모욕이다. 하지만 현실 연애에서 용감한 사람은 어디까지나 소수에 불과하다. 때문에 그렇게 많은 아쉬움과 엇갈림이 존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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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문장] 1일 1클래식 1기쁨

음악이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생명력을 얻고 시간 속에서 경험되는, 즉 누군가 들어주는 것이다.

[오늘의 한문장]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

우리는 시간 부족에 시달린다. 단순히 시간 부족만 문제가 아니다. 시간의 질이 더 나빠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