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직원은 무슨 일을 할까 - 여행사 직원 훔쳐보기
김다은 지음 / 프로방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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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직원의 훔쳐보기 라는 부제목이 이 책을 열어보게 했으며, 평소에도 여행을 좋아하고 나중에 여행 관련한 업무도 좋을것 같아서 관광학과에 편입해서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수업중에 배우는것들은 이론적인 이야기들이라서 그것도 중요하지만 여행사에서 직접 일하신 분들 실무적인 이야기 우리가 가진 여행사에 대한 진실이 들어있는 책은 처음 보는거 같아서 재미있게 다가왔다.






여행사 취업 필독도서 라고 할만한 실무적인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었다.

특히 여행사에 취업하라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자격증같은걸 준비해야하지? 학원에서 하라는대로 하면 되나? 여행많이 다닐수 있어서 여행사에 취직하고 싶다.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진 나 같은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특히 사회초년생이면서 여행사에 취업하는것을 동경사람이 있다면 꼭 이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굵직하게 여행사의 연봉, 왜 여행사에 취업하려고하는지 왜 여행사를 그만두는지... 어떤 능력들이 도움이 되는지

여행사 안에서도 여러가지로 나뉠수 있는 업무분야, 관광통역 안내사, 국외여행 인솔자, 항공사 지상직 등등 여행에 관련된 직종들 ... 거기에 필요한 자격증 등등 그리고 각 업무분야별로 어떤 일을 하는지가 정말 실무자로써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너무 좋았다.





전혀 딱딱하지않은 이야기들이라서 이해도 잘되고 알기 쉬운데, 1장에서 여행사업무에서 막연함을 버리고 2장으로 와서는 실전이다! 보험가입, 항공권 등등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이야기들. 중간중간 등장하는 업무중 아찔했던 에피소드들은 진짜 직원으로 경험했던게 아니면 모를만한 에피소드들이라 더 흥미로웠다. 이렇게 전문용어같이 우리가 잘 모르는 이야기들은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3장에서는 여행시기별 목적지별로 장단점에 관한 내용, 4장은 간단하게 구성되어있지만 실무에 바로 써먹는 용어들로 구성되어있다. 여행사를 준비하기전에 입사전에 가지고 있는 지식이라면 정말 업무에 적용하기도 좋고 선배들과 고객들께 사랑받는 내용들이 아닐까 싶다. 물론 여행사에 근무 할 예정이 아닌 사람들이 읽어도 정말 유용했던 내용이었다.

이 책은 왜 이제나왔을까! 정말 여행사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막연한 생각들과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좋은 책이었고 바로 친한 동생에게 추천해줬다. 이 책을 본다면 여행사 신규입사자들은 필요한 지식을 얻을거고 여행사업무를 동경하던 사람들에게는 더 진지하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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