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62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신동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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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질환 중 하나인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많지만 아이들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알레르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아토피, 천식이 있지만

그 외 햇빛 알레르기, 온도 변화로 생기는 한랭성 알레르기도 있어요.

땅콩이나 갑각류 같은 식품을 먹거나 동물의 털을 접했을 때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알레르기는 원인과 증상이 천차만별~

이번에 살아남기 시리즈 중 하나인 알레르기에서 살아남기를 읽고 현대 질병 알레르기에 대해서 배우고 의학 상식도 기억할 수 있었어요.

 

 

 

알레르기란 면역체계가 몸에 해롭지 않은 물질에 지나치게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증상이며

정상적인 면역 체계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아요.

그렇지만 면역 글로불린 E라는 항체가 비정상적일 경우에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요.

 

우리 몸에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물질을 알레르겐, 혹은 항원이라고도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알레르겐은 매우 다양해요.

꽃가루, 동물의 털, 땅콩, 우유 등이 있어요.

 

 

 

한국에 온 피피를 만나러 간 지오와 케이 오빠는 그곳에서 큐 박사님을 만나고 알레르기 캠프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케이 오빠는 도망가지만 지오는 알레르기 캠프에 하루 지내고 또 하루를 지내게 돼요.

그곳에 피피와 다른 3명의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요.

이 친구들은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었어요.

 

 

알레르기는 전염병인가요?? 아니랍니다.

 

알레르기는 식습관이나 주거 환경, 기후변화에 딸라서 나타나요.

전 세계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어요.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인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 행진.

어릴 때 식품 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커서 천식, 비염을 앓는 거예요.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재료는 빼고 다른 재료로 대체해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어요.

돼지고기는 쇠고기로 우유는 멸치로 생선류는 버섯류로 먹을 수 있어요.

 

알레르기가 생기는 가설도 있는데요.

알레르기 질환은 환경이 오염되고 미세먼지 등의 유해 물질이 증가하면서 더욱 늘어나고 있어요.

알레르기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게 된 이유도 오히려 환경이 깨끗해진 탓에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서라는 가설도 나왔답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은 믿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위생 가설이라는 점.

아직 인정받기에는 증명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해요.

 

 

 

숨을 쉴 수 없는 천식도 정말 무서운 알레르기 질환이에요.

아토피 피부염을 앓았던 아이 중 30% 정도는 천식으로 알레르기 행진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몸에 흡입기를 가지고 다녀야 해요.

 

언제 호흡곤란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기관지 확장을 시켜 주는 흡입기를 꼭 가지고 다녀야 해요.

 

 

 

이번엔 미림이의 몸에 두드러기가 났어요!!

책을 읽으면서 아토피가 가려워진 건 아닌가 생각했어요.

 

하지만 미림이의 피부가 붉게 올라오는 건 햇빛 알레르기 때문이었어요.

이럴 경우 얼음팩으로 가려운 부위를 찜질해주면 가려웠던 피부가 가라앉아요.

 

 

 

 

내 몸에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어떤 알레르겐에 반응하는지 알아보는 검사도 있답니다.

 

어떤 알레르기가 있는지 알 수 없기에 피부 반응 검사를 해보는 게 좋아요.

피부 반응 검사, 혈액 검사, 패치 검사가 있어요.

 

현대 사회에서 알레르기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우리 몸속에 사는 미생물 군집이 변화했기 때문이라고도 해요.

툭하면 항생제를 먹고 세정제로 손을 소독하다 보니

미생물이 남아있지 않아 면역체계가 발달할 기회가 없어진다고도 해요.

 

 

 

 

그리고 여름철 뉴스에서도 보았던 말벌, 아나필락시스 쇼크도 있어요.

알레르기 쇼크라고 불리는 아나필락시스는 가장 치명적인 알레르기 증상이고 사망에 이르기도 하지요.

 

 

 

 

꽃가루 알레르기도 있어요.

주변에서도 많이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 중 하나 더라고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복숭아, 새우, 꽃게를 정말 좋아하는데 복숭아, 갑각류 알레르기로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현대 질명 알레르기에서 살아남기 1권이 끝이 났어요.

이어 2권이 기다려지네요.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

생명을 위협하는 알레르기의 공격에 살아남기 위해 알아야 할 과학 상식이 알레르기에서 살아남기 2권에서도 만나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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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자율주행 자동차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64
봄봄 스토리 지음, 이태영 그림, 장경식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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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닮아서인지 자동차 좋아하는 아이

여자 아이지만 아기 때부터 자동차를 너무 좋아해서 인형을 안 좋아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을 정도로 자동차 홀릭이었어요^^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변해가긴 했지만 여전히 자동차를 좋아한답니다.

 

자동차 연구소를 차릴까 생각할만큼 좋아하고 차에 대한 관심도 많았어요.

자동차 모양과 그 차의 특징을 보고 브랜드를 맞출 때도 있었답니다.

 

지금은 많이 변해서 모르지만 어릴 적 기억 때문인지 전기차, 자율 주행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자율 주행 자동차에 대한 궁금증을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자율 주행 자동차 읽어보며 많이 배웠어요.

자율 주행 자동차의 시대에서부터 자동차의 구조, 자동차의 한계와 미래에 교통산업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어요.

 

 

 

자동차에도 생긴 모양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르잖아요~

문이 네 개인 일반적인 자동차 세단,

문이 두 개이고 청장이 낮은 쿠페, 청

장을 여닫을 수 있는 자동차 컨버터블이 있지요^^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 자동차 회사들은 자율주행 연구를 많이 하고 있어요.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가 열리면 몸이 불편한 사람도 멀리 이동할 수 있고 교통 체증도 사라질 거예요.

 

 

 

자율주행 자동차는 사람이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목적지까지 알아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를 뜻해요.

이를 위해서 자율주행 자동차는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위험을 판단하는 능력을 지녀야 합니다. 

차에 각종 정보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카 역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전하도록 만든 차를 뜻하고

이 역시 자율 주행으로 볼 수 있어요.

 

통신 기술을 접목된 여러 가지 자동차가 있다면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카, 무인 자동차가 있어요.

서로의 특징도 비교해 볼 수 있었어요.

 

 

 

슬기네 삼촌이 있는 회사에서 자동차 콘테스트 준비를 하는데

로운이가 어린이 연구원으로 로운이가 함께하게 돼요.

 그리고 그곳에서 자율 주행 자동차가 지금 시대가 아닌 이미 오래전 1986년 이후부터 등장했다고 해요.

1925년에는 무선 자동차라고 뒤에서 따라가는 다른 자동차가 무선 신호를 보내 운전자 없이 달리게 한 자동차도 있었다고 해요.

요즘의 RC카 같은 거죠.

 

이후 무선조종 자동차 수준에서 벗어나 스스로 길을 찾아 이동하는 자율 주행 자동차들이 등장하게 돼요.

 

 

 

군사 무기 중 전차도 전쟁터에서 사람이 죽는 걸 막기 위해 전차를 연구하게 되었다고 해요. 

2000년대 막대한 상금을 걸로 자동차 대회를 열었지만 수많은 과학자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급격한 발전을 이루게 되었지요.

하지만 기술 부족으로 완주한 차는 한 대도 없었다고 해요.

2007년에는 실제 도시를 본뜬 경기장에서 대회를 열었고 많은 차들이 완주에 성공했지요.

 

하루아침에 발명된 게 아니라 여러 시행착오 끝에 탄생.

미래의 자율주행 자동차 또한 현재의 기술을 바탕으로 더 발전할 테죠^^

 

 

 

자율주행 자동차의 장점도 알 수 있었어요.

안전성과 비용 절감에 교통체증의 감소, 교통약자의 이동성 확보와 여가시간의 증대까지~ 

자율주행 자동차가 세상에 나타나면 운전면허증이 필요 없겠죠^^

 

자율 주행은 0단계에서 5단계로 분류하고 있어요.

 

 

 

가끔 아빠가 장거리 운전을 할 때 특히 속도 구간단속 거리에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도록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사용하는데 이 기능이 1단계에 속하는 기술이라고 해요.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역시 센서가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장치에요. 

핸들이라는 단어도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표현, 영어로는 스티어링 휠이라고 해요.

 

오늘날 실제로 사용되는 기술로 1, 2단계로 차선이탈 경보, 전방 충돌 경고.

2, 3단계로 보행자 감지, 긴급제동 등이 있다는 걸 알아봤어요.

 

 

 

자율주행 자동차의 인지와 판단, 제어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

빛을 이용하는 라이다와 전파를 이용하는 레이더 서로 쓰임이 다르다는 것도요.

 

 

 

사람이 뇌의 판단과 명령에 따라 행동하는 것처럼 자동차도 스스로 움직이려면 제어 기관이 필요하지요

차에도 그 역할을 하는 ECU가 있어요.

엔진제어와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에어백 제어 등을 한답니다.

 

 

 

 

우리 나리에 스마트 도로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저는 이번에 책을 보고 알게 되었어요.

각종 교통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도로를 스마트 도로라고 불린데요.

 

실시간으로 교통 상활을 공유하여 안전한 주행 환경을 유지하는 도로에요.

 

 

 

돌발 상활을 실시간으로 조사하고 날씨까지 반영해서 그때그때 바뀌는 도로 모습을 교통 센서로 보내요.

그 정보를 종합해 정밀한 지도를 작성하고 자동차들에게 전달하는 거죠.

 

스마트폰으로 문도 열고 잠글 수 있는 커넥티드 카.

최신 도난 방지 장치도 있지만 커넥티드 카에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고 해요.

바로 해킹!

 

 

 

무선인터넷을 통해서 다양한 외부 기기와 연결되어 있지만 이 부분에서 커넥티드 카의 감점인 동시에 약점인 거예요.

누군가가 해킹한다면 외부에서 차량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거지요.

 

 

범죄에 노출된 만큼 보안은 꼭 풀고 가야 할 숙제에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자율주행 자동차를 보면서 무인 택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아직 이용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한 번은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무인 택시가 늘어나면 더 이상 기사님들은 일자리를 잃게되겠지요.

이런 부분에서 일자리의 변화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로 인해 새롭게 등장할 직업이 교통 자동화 엔지니어, 교통 흐름 분석가, 무인 시스템 엔지니어 등이 있다고 해요.

?

 

 

 

자동차의 연료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었어요.

 

지금 아빠가 타고 있는 차는 휘발유, 이모부가 타는 차는 경유.

그리고 집 근처 시장에 가면 전기차가 주차되어 있는 것도 보고 코드를 꽂아 충전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요.

 전기를 충전한다고 하니 갖고 싶고 타고 싶은 차가 되었네요.

  

그리고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에서는 달리면서 충전하는 전기 충전 도로를 알려주었어요.

우리가 사용하는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 같은 거지요.

 

 

 

로운이와 이슬이 삼촌까지 함께해서 미래 1호는 예선을 통과해요.

마지막 최종 결승은 각 팀이 각자 설제한 자동차의 장점과 이를 통해 다가올 생활의 변화를 설명하는 거였어요.

 

자동차의 미래는 삶을 편리하게 만들 뿐 아니라 우리 생활 방식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을 거예요.

커넥티드 카 기능을 이용해 출근을 하지 않고 차 안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쇼핑도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주는 생활의 변화 정말 멋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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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피 키드 13 - 겨울 전쟁 일기 윔피 키드 시리즈 13
제프 키니 지음, 지혜연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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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꼭 한번 읽어 봐야 할 책" -아마존

윔피키드 시리즈 사상 최초 블록버스터급 스토리 13번째 책 윔피키드13. 겨울 전쟁 일기

 

폭설 때문에 휴교령이 내려진 그레그네 동네엔 때아닌 겨울 전쟁이 벌어졌어요:)

 

 

 

 

1월의 월요일... 모처럼 포근한 날씨와 햇살을 즐기기 위해 동네 사람들이 모두 밖으로 우르르 나왔다.

아, 나만 빼고.

나는 한겨울이어야 하는 시기에 이렇게 무더운 날씨를 즐길 기분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

변덕스러운 날시 지구가 뜨거워 지고 있다는 소리를 들어본적 있지요~

주범은 인간이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나를 탓하지 마라.

나도 지구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

 

 

 

그러고 보니 나도 지구에 온지 10년이네~^^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1월의 월요일

지구가 뜨거워 지고 있다며 그 속도가 빠르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지금 같은 속도라면 내가 고등학생이 될 무렵에는 너무 더워 사막같은 날씨가와서 낙타를 타고 다녀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에요.

 

 

 

 

만년설이 계속 녹고 있어서 해수면도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하루 빨리 대비하지 않으면 후회할게 뻔하기 때문이다.

?

어떤 사람은 우리가 과학 기술을 통제할 능력을 잃고 로봇이 세상을 지배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한다.

?

엄마는 내가 인간 과례를 넓혀 가기를 바란다며 동네 친구를 더 많이 사귀어 보라고 한다.

?

하지만 우리동네에 사는 아이들은 셀 수없이 많고

내가 친구로 삼을 만한 아이는 없다고 생각하는 그레이

하나씩 친구들을 소개하는데 롤리, 제리컵, 에네스토와 개브리엘, 데이비드랑 조지프....

우리동네에는 여자아이들도 많이 살지만 남자녀석들보다 나은것이 없다 얘기하는데..

?

?

엄마는 언덕 밑 아랫동네에 사는 아이들과는 왜 사이좋게 지내지 않느냐고 묻는다.

어째서 그런일이 일어날 수 없는지 수백만 번도 더 설명했지만 소용이 없다.

?

언덕 위 비탈길에 사는건 재미도 없고 장점도 없다.

학교에서 멀어도 너무 멀어~ 특히 요즘 처럼 날씨가 더울때는 죽을 맛이다^^

?

그레이네 동네는 1월도 많이 더운것같다...만년설도 있지만 변덕스런 날씨때문에~

?

 

 

 

하지만 아랫동네에 사는 아이들은 많은 것을 누리고 땅이 평평해서 하고싶은 놀이는 무엇이든 할 수있다.

?

우리도 아랫동네에서 살고싶다는 아이.

아파트가 언덕에 있다보니 자전거 타고 어딜 갈수가 없다며

그레그의 기분을 이해하더라고요.

?

날씨 좋은날은 자전거 타고 근처 공원을 가고 싶어 하지만 내리막길이라 가는건 좋아도 돌아오는 길은 너무 험난해요^^;

 

 

 

 

하지만 반대로 눈이 내리는 순간은 상황이 완전 역전되지요.

돌연 마음이 바뀐 아랫도네 아이들은 우리 윗동네 비탈길에서 썰매를 타고 싶어해요.

?

하지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때야 말로 우리가 받은 수모를 고스란히 돌려줄 순간^^

 

 

 

2월 지난 며칠동안 계속 눈이 내리고 있다.

어제밤에만 해도 그동안 쌓인 눈 위로 4센티미터쯤 눈이 더 내렸다.

?

하지만 안타깝게도 임시 휴교령을 내리기에는 부족한 양이었다.

?

그레그가 다니는 학교는 눈이 많이 내리면 학교를 안가는것 같다.

겨울에 지방에 사는 아이들은 눈이 많이 와서 폭설로 학교를 쉰다고 하는데

우리도 한번은 눈이 많이와서 학교에 안갔으면 하는 날을 기다린다.

곧 겨울 방학인데 ......눈은 안오고^^

 

 

 

아침에 눈이 내리면 학교에서 단축수업을 하는 날이 있다.

무엇보다 짜증나는 순간은 학교에서 일기예보를 보고서 다음날 단축 수업을 하기로 미리 결정을 내릴때다.

?

하지만 단축수업을 해도 수업 시간표는 똑같이 진행된다는거다.

각 수업이 절반으로 줄어들 뿐....

이런 방식은 방과후 교실에 남은 벌을 받을 때도 적용된다.

학교에서 유명한 말썽꾸러기들 단축수업 전날에 말썽을 피우면 다음날 벌을 절반으로 짧게 받는 사실을 미리 안다..

?

너무 재미있는 아이들~^^

?

 

 

 

 

또 이런날도 있었다.

며칠동안 눈이 와서 아이들이 학교에 올때 장화를 신고 왔다.

장화에 묻은 눈때문에 복도가 온통 엉망진창..

?

선생님들이 학교에 들어오기 전에 입구에서 장화를 벗으라고 했는데

장화에 묻어 있던 눈이 녹아서 건물 입구에 거대한 물 웅덩이가 생겼다.

?

아이들아무렇지 않게 철퍽철퍽 밟고..양말을 젖은 상태가 되었다.

교실 복도는 난장판~

 

 

 

우리 학교에서도 이런일이 생기면 정말 재밌을것 같으면

비오는날 양말이 젖어서 냄새난다며 남자친구들끼리 장난친 적이 있는데

비슷한 이런일이 그레그네 학교에서도 있었다니 재밌어하고 좋아하더라고요^^

?

 

 

 

 

남에 일기를 읽는게 이렇게 재미 있는 일일 줄이야.

전세계 초등학생들을 사로잡은 마성의 읽기장 그 매력은 보면 알 수 있어요^^

학교 도서관에서도 빌려오는 윔피키드~

다음 이야기는 저도 함께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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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26 - 내일은 퀴즈왕 내일은 발명왕 26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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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탈락 위기에 놓이는 한국 B 팀!

첫 번째 미션에 낮은 점수를 받아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재미있는 발명 접수를 획득해

두 번째 미션에 진출해요.

이번 미션에서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두 번째 미션으로 수확하는 발명을 주제로 아이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생각해 내는데요.

꿀을 수확하기로 한국 B 팀, 그런데 영국팀도 같은 주제를 놓고 발명을 시작해요

 

 

 

 

꿀벌들은 야생에서 만든 벌집과 거의 비슷한 벌집을 양봉에 만들어놓아요.

야생에서는 바위나 나무 틈에 벌집을 몰 수 있지요~

 

게다가 꿀벌들은 벌통에 애벌레를 키우는 곳과 꿀을 모으는 곳을 나누어 놓는다고 해요.

꿀벌을 키우면서 동시에 꿀을 만들어내는 집이라고 할 수 있지요^^

 

벌집에 꿀이 가득 차면 꿀벌들은 그 위에 밀랍으로 단단하게 밀봉해서 보관을 한다고 해요.

사람들이 벌집을 꺼내서 밀랍을 긁어내고 그 안에 꿀을 수확하게 돼요.

 

 

 

 

영국팀도 꿀벌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꿀벌은 굉장히 신사다운 곤충이며 꿀벌은 자극하지 않으면 먼저 독침을 쏘지 않고

사람 몸에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지도 않아요.

 

벌집 구조를 보면 벌집 무게의 30배가 넘는 양의 꿀을 저장할 수 있을 만큼 튼튼해요.

육각형의 벌집 구조 때문이죠.

최소한의 재료로 최대한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지구상의 가장 경제적인 구조.

가장 균형 있게 힘을 배분하는 안정적인 구조라고 해요.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 예선의 두 번째 미션, 수학하는 발명품을 심사하는 날이에요.

심사는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각 팀에서 자신들의 발명품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첫 번째 중국팀의 심사가 시작돼요.

농산물의 피해를 주는 야생 동물을 퇴치하기 위한 투명 망토 로봇.

 

발명품 아이디어도 좋고 설명도 잘 했지만 모든 팀원이 발명품의 개발과 제작에 참여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걸 보여줘요.

 

 

 

 

 

 

 

한국 C 팀도 좋은 점수를 받고 드디어 한국 B 팀 발명은 "꿀벌 수확"

꿀벌은 우리에게 맛있는 꿀을 만들어주고 꽃가루받이는 지구의 많은 식물들의 번식을 도와주지요.

그래서 꿀벌이 많아지면 생산되는 게 많아지고 식물을 먹이로 하는 동물들의 개체수도 늘어납니다.

그래서 발명한 자동 급식기가 달린 벌통입니다^^

뛰어난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는 위원님들도 있었지만 점수는 65점

그리고 다음 같은 양봉을 발명으로 한 영국팀의 발표가 있었어요.

 

꿀벌을 만지지 않아도 꿀을 수확하게 만드는 벌집을 발명해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책을 보며 제시카도 신기해했어요.

역시 1등은 영국팀이^^

 

다행히 두 번째 미션에서 32위로 통과하게 된 한국 B 팀.

합격자들을 위한 이벤트가 준비되었다며 이동하는데요~

 

그곳에서 집라인을 타고 나타나는 그분은!!!!

바로 협회장 후크 박사님이었어요.

 

 

협회장님은 초등학생을 위한 트리즈 미니 퀴즈대회를 열어요.

트리즈는 러시아의 해군 특허 심의관이었던 겐리치 알트술레르가 개발한 창의적 문제 해결 이론이에요.

알트술레르는 200만 건 이상의 특허를 분석해 공통점을 찾아 발명 원리를 정리했죠.

 

트리즈 이렇게 설명하면 어렵다 느꼈는데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발명 기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퀴즈 문제 진행 방식을 설명들은 아이들

문제는 하나가 아닌 두 개의 세트 문제로 점수를 획들 할 수 있는 트리즈 문제와 트리즈 문제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기타 영역 문제에요.

트리즈 문제를 풀 기 위해는 기타 영역 문제의 정답을 맞혀야 해요.

 

 

 

 

 

첫 번째 기타 영역 문제를 맞힌 건 온유한!

하지만 트리즈 퀴즈에 대한 답을 말하지 못해요. 기회는 다른 팀에게 넘어가게 돼요^^;;

 

트리즈 정답을 듣게 된 온유한은 정말 한 번에 모순이 해결된다는 걸 알고 놀라요.

분할하기라는 발명으로 퍼즐매트, 바이더 수첩, 분리형 배관에 이어서 커터 칼의 칼날, 식판 ... 이 모든 게 분할하기에 포함된다는 걸 알게 돼요.

 

드디어 마지막 문제.

아직 점수를 가져가지 못한 한국 B 팀.

마지막 문제의 트리즈 문제를 알면 상식을 모르고..... 그러다 같은 팀인 대범이가 기타영역문제를 맞추게 되고

이어서 트리즈 문제로 입체라는 정답을 맞혀요^^

 

 

 

 

아름이도 주차타워를 생각해내고, 재주도 3D프린터로 입체를~

그리고 마지막!

홀로그램으로 정답을 맞힌 한국 B 팀.

 

홀로그램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게되었어요.

 

두 개의 빛이 만났을 때 서로 밝아지거나 어두워지는 빛의 간섭 현상을 이용해 만드는 입체 영상이죠.

특정 물체와 반사 거울에 빛을 쏘게 되면 그 빛이 각각 반사되어 빛의 간섭 현상이 일어나는데

빛의 간섭 현상이 만들어 내는 무늬를 기록해 입체 이미지로 만든 것이 홀로그램이에요.

 

내일은 발명왕 발명키트에서 다시한번 직접 만들어보고 입체 영상을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다음 세 번째 미션은 2팀이 하나로 합동 대결로 치러지는데~~

미니 퀴즈 대결에서 점수가 높은 팀부터 팀 선택을 하게 돼요.

그런데 1위 팀은 한국 C 팀과, 2위 영국팀은 한국 B 팀과 팀을 ...

재밌게 읽고 나니 벌써 다음권으로 ....

최상위 실력자 팀과 매번 겨우 합격하는 한국 B 팀이 한 팀이 되어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네요.

 

그리고 책을 책을 읽고 입체 홀로그램 상자 만들기를 해봤어요.

홀로그램은 학교에서도 만들어본 제품인데 또 다른 느낌의 홀로그램 상자라 아이가 너무 기대하며 만들었답니다.

 

 

 

 

만드는 방법은 책 뒤쪽에 나와 있었어요.

주의 사항부터 읽고 준비물도 확인하고 입체 홀로그램 상자 만들기 시작했어요.

하나하나 홀로그램 그림을 뜯어내고 홀로그램 상자 A의 모든 홈을 떼어냈어요.

그리고 투명 필름을 접은 뒤 날개 부분을 밖으로 접어 그 부분에 4개의 투명 테이프를 붙여줘요.

 

 

 

 

 

 

홀로그램 상자 안에 투명 필름을 붙여줘요. 이때 상자 홈에 구멍을 가리지 않게 주의해야 해요.

그리고 양쪽에 도안 B를 도안 A에 끼워줍니다.

 

 

 

 

 

 

그렇게 완성된 입체 홀로그램 상자~^^

완성된 홀로그램 상자에 홀로그램 그림 한 장을 넣어요. 그럼 투명 필름에 그림을 볼 수 있어요.

 

 

 

 

 

 

저희는 내일은 발명왕 홀로그램 영상을 관찰해 봤어요.

영상은 아이세움 카페 학습자료 보물창고 게시판에서 볼 수 있어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보니 더 신기했어요^^

 

 

 

 

 

홀로그램을 만들면서 홀로그램의 상자 원리도 배우고

홀로그램의 원리를 고안한 데니스 가보르의 영국의 물리학자도 알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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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뼈 사우루스 3 - 위기 탈출, 빙글빙글 정글을 구해라! 뼈뼈 사우루스 3
암모나이트 지음,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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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이야기와 함게 미로 찾기와 만화가 가득한 뼈뼈사우루스 3권 위기탈출, 빙글빙글 정글을 구하라!

 온몸이 뼈다귀인 뼈뼈사우루스 삼총사 이번에는 신비로운 정글로 떠나요.

전설의 거대 물고기를 찾아 무지개 폭포를 향해 가는데요~

정글 스릴러 핵잼보장 삼총사와 떠나는 공룡 모험 동화 읽어봤어요.

 

 

 

모험을 아주 좋아하는 베베, 토푸스, 고니는 빙글빙글 정글을 탐험을 하기 위해 집을 떠났어요.

떠나기 전 베베 아빠가 말씀하신 무지개 폭포를 찾아 떠나요.

무지개 폭포는 빙글빙글 정글에 가면 볼 수 있고 평소엔 평범한 폭포지만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일곱 색 무지개가 곱게 빛이 나는

아름다운 폭포라고 이야기를 듣고 베베도 보고 싶어 했어요.

 

 

 

아름다운 무지개 폭포 밑에는 전설의 거대 물고기가 산다고 해요.

빛나는 폭포에 전설의 물고기까지 모두 보고 싶다는 삼총사들~

정글은 위험도 가득했어요. 뼈뼈 아나콘다도 만나고 뼈뼈 왕사마귀도 만나 위험했어요.

그때 눈에 보인 나무 덩굴~ 누군가 베베와 친구들을 구해줬어요.

뼈뼈 시조새, '시소'와 뼈뼈 고릴라 '라고' 였어요.

 

 

 

정글에 사는 시소와 고리랑 이야기하고 무지개폭포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어요.

뼈뼈 비밀 노트에요.

책을 읽다 보면 중간중간 비밀 노트와 미로 찾기, 숨은 그림 찾기가 나와요.

중간중간 만나는 재미~

올 컬러 만화 동화로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빙글빙글 정글에 도착한 삼총사~

빙글빙글 정글은 큰 강이 정글 안을 소용돌이 모양으로 흐르고 있어서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보여요.

그 안에 무지개 폭포가 있어요.

엄청 큰 강~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무지개 폭포를 지키는 주술사 샤먼님

아마본강 사나운 뼈뼈 크로커다일에 잡힐 위험에 빠진 샤먼님을 삼총사들이 구해냈어요.

 

 

 

샤먼님은 무지개 폭포 아래 살고 있는 뼈뼈 피라루쿠가 위험하다며

꼭 지켜달라고 부탁을 해요.

꼭 지킬 거라 약속하고 무지개 폭포를 향해 떠났어요.

 

 

 

베베와 친구들 앞에 펼쳐진 정글!!

숨은그림찾기 퀴즈에요^^

정글 속 뼈뼈 사우루스를 찾아라!! 과연 몇 마리가

있을까요?? 크리스탈양도 찾아봤어요.

 

 

 

무지개 폭포로 가기 위해 깊은 정글 안으로 들어간 베베 삼총사~

정글은 정말 위험한 곳이었어요.

어떤 위험한 생물이 있을지 몰라 안전에 더 조심해서 행동해야 했어요.

그러다 친구들끼리 마음 상하는 일이 생겼고 토푸스가 화가 나서 혼자 가 벼려요.

길도 잘 모르는 토푸스 정글을 혼자 달려갔어요.

그러다 뼈뼈 데빌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잡혀가고 그곳엔 뼈뼈 베헤모트가 있었어요.

베헤모트는 샤먼님이 말한 무지개폭포 알에 살고 있는 뼈뼈 피라루쿠를 잡아먹으려는 악당이었어요.

 

 

 

다음날 베베와 고니, 라고와 시소를 다시 걷기 시작했어요.

오늘 보름달이 뜨는 날이라 꼭 무지개 폭포에 도착해야 했어요.

해가 지기 전 무지개 폭포에 다다랐어요.

강을 건너야 했는데 아마본강에는 뼈뼈 크로커다일이 살고 있어 조심해야 했어요.

 

 

미로 찾기로 아마본강을 건넌 베베와 친구들 시소는 하늘을 날아서 쉽게 건너지만 친구들은 징검돌 지나 도착해요.

무사히 강을 건넌 친구들 무지개 폭포의 모습을 살짝 내다보았어요.

그때 역시 뼈뼈 베페모트와 부하들이 뼈뼈 피라루쿠가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빙글빙글 지팡이에 조종당하고 있는 토푸스도 함께였어요.

 

 

 

 

 

토푸스는 조종당하고 있어서 친구들의 말이 들리지 않았어요.

강한 충격을 주면 돌아올 거라 갑자기 나타난 샤먼님이 이야기해주고 베베는 토푸스를 바위에 강한 충격을 준답니다.

그렇게 정신을 찾은 토푸스 바위가 뽀각!^^

(난 누구? 여긴 어디? )

 

 

 

 

 

뼈뼈 피라루쿠가 나타나려 한 그때 뼈뼈 데빌이 그물을 던져 잡으려고 하는데

그물을 벗어나려고 온 힘을 다해 팔딱거리는 뼈뼈 피라루쿠를 잡아먹으려는 그때!!

자기를 조종했다는 걸 알고 화가 난 토푸스가 뼈뼈 데빌을 날려버려요^^

뼈뼈 피라쿠루를 잡아먹으려 했던 뼈뼈 베헤모트에게서 구해내고

빙글빙글 지팡이로 조종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해요.

 

 

 

 

그리고 베베와 친구들 앞에 감사 인사라도 하듯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어요.

정글 스릴러 빙글빙글 정글의 모험을 마친 베베와 토푸스, 고니는 더욱 깊은 우정을 안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핵잼보장!! 점점 재밌어지는 공룡 모험 동화 베베와 친구들~

다음 모험도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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