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25 - 수확하는 발명 내일은 발명왕 25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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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25권
이번 도서에는 실험키트로 알록달록 구슬 슬라임 만들기 재료가 들어있어서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황당한 미션이 계속되는 올림피아드 예선,
이번에는 발명품을 수확하라고 ^^ 발명품을 수확하다 벌에 쏘이기도 하고 벌침을 빼기 위해 카드를 사용하면 좋다는 정보까지 알 수 있었어요.

 

 

 

두근두근 점수 발표가 있던 날.
첫 번째 미션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고 결과 발표를 하는데 독일팀이 1위를 해요.
2위는 미국 A 팀, 3위는 영국 팀.
주인공 유한이 있는 한국 B 팀은 37위... 탈락 위기에 놓여있어요.

 

 

 

1위 팀의 발명품을 소개해주는데 점수부터가 어떤 발명품을 만들었는지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무인도에서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것, 다른 사람에게도 역시 불편한 것
모두의 불편함과 연결되어 있기에 찾아낸 것은 바로 햇빛이었어요.

햇빛, 즉 태양광선은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에게 빛과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태양이 내뿜는 빛인 태양광선은 적외선과 가시광선, 자외선으로 이루어져 있고
적외선 - 지구에 닿으면 일부는 반사되고 일부는 흡수되어 생물체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지구의 온도를 올립니다.
가시광선 - 사물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하며,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영양분을 만들 수 있게 도와요.
자외선 - 인간의 피부에서 비타민 D를 만들어 주며 살균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자외선은 영양을 주기도 하지만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를 빨갛게 태울 뿐 아니라 피부 면역 체계에 작용하여 피부의 노화를 촉진합니다.
또한 노출 시간이 길어질수록 면역 결핍증, 백내장, 피부암 등의 질병 발생 위험도 높아지지요.

독일팀은 햇빛을 피할 수 있으며 이동 수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 저브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어서 영국팀이 발명한 GPS 전화기.
무인도에서 위기 상황에 사용할 수 있고, 이어 한국 A 팀은 휴대용 수력 발전기를 만들었어요.

 

 

 

책을 보면서 좋았던 부분,
아이도 만들어 보고 싶어 할 만큼 관심이 많았어요.
외출을 많이 하는 여름에 딱 필요한 자외선 차단제.
내일은 발명왕 책 속 내용과 연결되어 자외선 차단제 만들기 방법도 나와있었어요.

 

 

1차 미션에서 최하위 5팀은 탈락을 하게 되었는데 그중 한국 B 팀은 탈락 위기.
하지만 이대로 끝이 아니었어요.

 

 

발명 접수가 아직 남아있지요^^ 첫 번째 미션에 인터넷 생중계 조회 수가 가장 많은 팀이 가져가는 거였는데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팀은 바로 한국 B 팀.
이로써 한국 B 팀은 합격~

 

 

 

첫 번째 미션이 끝나고 두 번째 미션이 나오기 전 선물을 받은 친구들~
선물은 업사이클링으로 만든 모듈러 컨테이너 하우스!
생존에 신경 쓰지 많아도 되는^^

 

 

 

 

그리고 이어지는 두 번째 미션, "발명품으로 수확하자"입니다.

 

 

 

 

여기서 잠깐!! 업사이클링이 뭔지? 했는데 이렇게 자세히 설명이^^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었어요.

 

 

 

 

발명품을 수확하자? 발명품을 어떻게 수확하지 했는데 말 그대로 발명품을 이용해 수확하면 되는 거였어요.

각 팀이 수확할 것을 정한 뒤 그것을 많이 수확할 수 있는 발명품을 내놓는 것입니다.

주어진 시간은 24시간!!

 

 

 

어떤 걸 수확할지 먼저 정해서 섬 여기저기 둘러보아요.
그리고 생각해낸 건 꿀 수확.
하지만 영국팀과 같은걸... 그러다 양봉(벌통)을 건드고 벌들이~~

벌이 가까이 오면 손으로 휘젓거나 도망가지 말고 옷이나 팔로 벌들이 진정할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꿀벌은 움직이지 않으면 쏘지 않아요.

 

 

벌에 쏘였을 때 그냥 빼면 위험할 수 있어요.

농작물을 망가트리는 야생동물을 막는 장치를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와요.
우리가 알고 있는 허수아비~


야생동물들이 농작물을 망가트린 이유..
동물들의 터전을 인간들이 차지해 버렸으니깐..
동물들의 입장에선 인간이 나쁜..
그렇게 동물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여러 가지 기능을 넣어서 허수아비를 만들기로 해요~

 

 

 

이렇게 내일은 발명왕 25 수확하는 발명의 이야기는 계속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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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을 읽고 마지막으로 발명 키트에 담겨있는 슬라임 만들기를 했어요.
재료가 다 들어있는지 확인하고 주의사항이랑 만들기 가이드를 꼼꼼하게 읽어봤어요

 

 

.재료 중에 붕사 물은 화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했어요.
위험 한 부분이 있기에 아이랑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만들기 시작했어요.

 

빈 통에 따뜻한 물에 붕사 가루를 1g 넣고 잘 섞어줬어요.
이렇게 붕사 용액을 만들어 둡니다.

다음으로 다른 그릇에 PAV 가루 20g을 넣고 따듯한 물을 넣어 저어서 가루를 녹여줍니다.
이때 물의 양은 가루의 2~3배가 되게 넣어주세요.
저희는 거의 3배 정도 되게 넣었어요.

 

물을 넣은 뒤 잘 섞어줍니다.

 

 가루를 녹여주고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물풀처럼 흐를 때까지 녹입니다.
물풀처럼 흐를 때까지 녹으면 식혀주세요~

 

 

잘 섞으려다 보니 용기가 작은 것 같아서 유리병으로 바꿨어요^^
선풍기는 옆에서 계속 작동 중~ㅎ

 

 

 

잘 식은 것 같아서 스포이트를 사용해서 붕사 용액을 조금씩 넣어요.
플라스틱 막대를 사용해서 저어줘요. 덩어리가 질 때까지 계속 붕사 물을 놓고 저어주고를 반복합니다.

 

 

 

슬라임이 젤리같이 변할 때까지 반죽~ 처음에는 손에 엄청 많이 잔뜩~ 묻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손에 안 묻게 되더라고요. 신기~
이렇게 완성된 슬라임은 기포가 사라질 때까지 3~5일 정도 기다리면 기포가 없어지고 투명해진다고 해요.

 

 

 

아이가 엄청 좋아하는 슬라임인데. 며칠전만 해도 홍대 슬라임 카페에 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좋아했는데
이번에 집에서 만들어 봤다고 슬라임 카페 가자는 이야기는 쏙~ 안한하네요^^
이게 다 내일은 발명왕 25권 덕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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