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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끄고 재미있게 노는 방법 100 ㅣ 직접 해 보면서 익히는 How to 시리즈
크리스 허시먼 지음, 엘리사 파가넬리 그림, 김재홍 옮김 / 아울북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하루 기본 1시간 이상인데~ 스마트폰 끄고 재미있게 노는 방법 100을 보고 매일 스마트폰 보는 시간을 줄이고 있어요.

아직까지 밖에서는 스마트폰 보는 시간이 많지만 집에서는 조금씩 줄여가고 있어요.
오늘은 집에서 보는 시간을 많이 줄였답니다.
이 모든 게 스마트폰 끄고 재미있게 노는 방법 100을 보고 난 뒤부터 매일 다양한 놀이를 하려고 해요.

책을 본 첫날부터 다양한 놀이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울 큰딸은 책을 보더니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다양한 놀이 중 지금 바로 해보고 싶은 놀이가 있다며 하나씩 체크해서 이야기해주는데.....
급한 마음에 가지고 있던 연필, 볼펜으로 책 사이를 끼워서 알려주더라고요 ㅎ ㅎ

요즘 슬라임 카페 가고 싶어 하는 딸인데 액체 괴물 만들기도 있고,
밀가루 점토/몸으로 말해요/그림 퀴즈/보물지도 놀이/빙고게임/노래 알아맞히기 등
스마트폰 끄고 재미있게 노는 방법 100가지 방법이 담겨있다 보니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요:)

제일 처음 한 것은 "몸으로 말해요"랍니다.
몸짓을 보고 정담을 알아맞히는 놀이. 수백 년 동안 인기를 누려왔다고 해요.
돌아가면서 한 사람씩 쪽지 한 장을 꺼내어 거기에 적힌 제목을 몸짓으로 표현해요.
(책에는 영화나 프로그램, 책 제목을 주제로 했지만 저희는 자유롭게 동물 위주로 쪽지에 적었어요)

거북이, 물개, 고슴도치, 복숭아, 계란 ..... 몸으로 말하는데 계란은 정말 최고였어요.
물개는 쉽고 거북이는 등껍질 표현하고 고슴도치도,.. 복숭아는 카카오톡 어피치 이모티콘 생각하면서 표현하고
아빠가 계란을 뽑아서 몸으로 말했는데 닭이 알을 낳는 표현을 해서 제시카가 정답을 맞히고 한참을 웃었답니다^^

한번 했던 표현은 새로 적어서 다른 주제를 넣었어요.
햄스터는 집에서 키우는 알콩이 잠자는 모습을 표현했다죠^^
이걸 사진으로 찍었어야 했는데 같이 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어요ㅠ ㅠ (햄스터 표현한 건 우리 가족만이 알고 있는 거라 더 재밌었어요ㅋ)

좋이는 사용하고 난 뒤 다음에 또 쓰기 위해서 가방에 넣어서 보관했어요^^
점점 늘어나는 종이쪽지 때문에 가방을 큰 걸로 바꿔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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