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 초등 교과와 연계된 기호.초등 1학년인 둘째 크리스탈과 함께 보았어요.
글 밥이 적고 그림으로 나타내어 있어서 누리과정을 배우는 유치원 아이들도 보기 좋은 내용이었어요.무엇보다 크리스탈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
유치원 때도 지식 그림책을 통해서 기호를 먼저 배웠지만 생각 가지 펼치지 4 기호는 그보다 더 많은 기호를 배울 수 있었어요.책과 함께 한눈에 보는 생각가지 포스터가 들어있어요.
기호를 4가지로 나눠서 숫자 기호, 글자 기호, 집안 기호, 길거리 기호로 나뉘어요.그럼 기호가 뭘까요??기호는 전달하고자 하는 뜻이나 정보를 담은 간단한 그림, 부호, 숫자, 글자 등을 말해요.표지판은 모든 사람이 쉽게 알 수 있게 간단한 그림으로 만들어졌어요.
우리 말을 모르는 사람들도 그림을 보면 어떤 기호란 걸 알 수 있어요.
집 안에서 기호를 찾아볼까요? 크리스탈양 집 안에 기호가 있다고??? 책을 한참을 보았어요. 기호가 어디에 숨어있는지 찾았답니다.
저도 솔직히 집 안에 어떤 기호가 있는 건지 몰랐어요^^집 안에서 보는 기호는 바로 텔레비전과 핸드폰, 전기밥솥 등에서 기호를 찾을 수 있었어요.
장마가 시작된 요즘 일기예보를 꼭 보게 되는데요.자주 보다 보니 기상캐스터 따라쟁이가 되어보았네요^^ 일기예보도 기호로 맑음과 구름 조금, 흐림, 비, 눈 기호로 확인할 수 있어요.
핸드폰 속에 숨어있는 기호도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와이파이 이야기하니 오늘 지하철에서 본 모양과 똑같다며^^
방에 놓인 지도를 보고 기호를 찾아보기도 했어요.지도에 학교 모양은 배웠다며^^ 그 외 기호는 오늘 처음 배웠어요.
벼 모양을 닮은 논 표시는 저도 몰랐던오늘 생각가지 펼치기 4, 기호를 통해서 아이와 함께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이렇게 일기예보, 지도, 전기제품, 택배 상자를 통해서 기호를 알게 되었어요.이렇게 보니 집 안에 숨어있는 기호가 정말 많네요^^
길거리 기호까지 보았는데요.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기호는 유치원에서도 배우고 최근 학교에서도 또 배웠다고 해요.공공기관은 척하면 척! 지하철을 이용할 때의 안전과 양보, 임산부 배려석은 오늘 책을 보고 직접 보니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었어요.(가끔이지만 힘들 때는 핑크색 자라에 앉고 싶어 할 때가 있었거든요^^)
오늘은 여기까지 보고 외출을 했는데 생각가치 플러스로 세계의 재미있는 표지판도 보고 깔깔 웃었어요~사슴을 건드리지 마세요 표지판은 야생 사슴이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그 모습을 이미지로 그려 만들었나 봐요. 꼭 사슴이랑 사람이 싸우는 것 같아 보인다네요^^
사람마다 사는 환경과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나라마다 공통된 것도 있지만 그 나라에서만 사용하는 표지판이 있다고 해요.생각 가지 펼치기 4 기호로 집 안에서 볼 수 있는 기호부터 길거리, 숫자, 글자 기호, 세계의 재미있는 표지판까지 알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