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읽는 세계사 - 개정판 거꾸로 읽는 책 3
유시민 지음 / 푸른나무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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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을 편하게 살도록 도와줬다는 책. 달변가 답게 쉽게쉽게 읽히는게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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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정유정 장편소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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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을 향해 거칠게 달리는 정유정의 치열한 서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사회가 얼마나 사소하고도 섬세한 균형으로 이뤄져있는지 느끼게 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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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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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상실을 통해 사람은 변화한다
어른스러워 진다는건 어쩌면 잃어버리는 무엇들에 대한 감각이 무뎌진다는것일지도 모르겠다.
애써 내게 중요한것이 아니었다고 위로하면서
망각의 우물에 추억들을 던져넣는것에 익숙해지는것
그게 어른이 되는것 아닐까?

잃어버린다는건 곧
잃어버린채로 살아가야함에 익숙해져야만 하는것이고
잃어버리게 되는것이 크면 클수록
그렇게 소년은 어른이 되어가는것일테다.

하루키의 이번 소설은 어쩔수없는 상실을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상실의 시대' 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사이 하루키는 해변의 카프카와 1Q84 를 지나오면서 변해왔다.
소설의 내용이 변화를 온전히 자각하고 결국엔 그 변화를 일으키게 된, 다시는 되돌아보고 싶지않은 과거와도 화해해야함을 말하고 있는것처럼
상실을 대하는 하루키의 자세도 운명적 체념에서 발전적 성찰로 변화해갔다.

이 책은 간단히 상실의 시대의 감성과 1Q84의 몽환적 세계관의 절묘한 집합점 어딘가에 선 카프카적인 탐험의 결과물 이라고 보고싶다.
하루키를 잘알진 못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근 몇년간의 하루키 문학의 느낌이 조금씩은 다 느껴지는 어찌보면 가장 하루키다운 소설처럼 느껴졌다.
적어도 편안하고
익숙했다.

우리는 누구나 가슴속에 무거운 짐을 진 자들이다. 우린 그 짐을 벗어놓을수도 버릴수도 없다. 결국 우린 그걸 인정하는 수밖에 없다. 당황하지않고 침착하게 그것을 똑바로 바라봐야만 하는것이다. 그게 언제가 됐든 한번쯤은 반드시.
그 순간 삶은 새로운 문을 열고 또다른 변화를 맞이하게 될것이다. 우린 다만 열심히 그리고 다정하게 그 변화를 맞이해야할뿐일것이다.

JUL.2013.
W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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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TO CAMPO BAEZA Idea, Light and Gravity アルベルト·カンポ·バエザ 光の建築 (ペ-パ-バック)
アルベルト·カンポ·バエザ / TOTO出版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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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역시 일본책! 일본책답게 충실하고 잘 정돈된 구성이 돋보입니다. Alverto Campo Baeza 의 주요 작품들도 빠짐없이 실려있어 Campo 를 좋아한다면 구입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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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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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맘에 드는 하루키의 신작. 여전한 하루키의 문체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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