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망원동 - 어린 나는 그곳을 여권도 없이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아무튼 시리즈 5
김민섭 지음 / 제철소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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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저자 김민섭의 신작. 현재에서 과거로의 추체험 형식이 매력적인 에세이다. 공간에 대한 자본적 인식이 아닌, 주체의 체험에 근거한 현상학적 서술이 깊은 울림을 준다. 다만 책의 분량과 무게에 비해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 좀 더 저렴했다면 포켓북의 역할에 더 충실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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