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팩터링 2판 / 한빛미디어

'비개발자'로서 읽은 리뷰입니다.
데이터분석을 하며 가장 많이 하는 일 중 하나가 SQL을 활용해 데이터를 추출하고 대쉬보드를 만드는 일인데요.
저도 처음에는 일단 데이터를 원하는 대로 뽑아내는 것에 집중하다가, 이제 충분히 능숙해지고 나니 리팩터링과 성능 최적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얻고자 프로그래머에게 리팩터링의 교본이라 불리는 마틴 파울러의 '리팩터링 2판'을 읽었는데요.
개발도서를 선택한 이유는:
- 리팩터링을 가장 본격으로 고민하는 주체는 개발자라고 생각했으며,
- 따라서 교본이라 불리는 책을 읽으면 가장 기본적인 /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알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개발을 위한 언어를 각잡고 공부한 것은 아니라서 코드 보다 개념 + 필요한 부분 위주로, 알고 있는 것과 대입해가며 읽는데요. 그것이,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백엔드 개발지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무엇을 어디까지 알아야 하는 건지 계속해서 고민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을 배웠다면, 이 다음으로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책을 연계해서 읽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부분에서 코딩이 아니라 쿼리를 쓰는 일을 하지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리팩터링 정의
◾ 리팩터링 & 성능최적화
◾ 리팩터링의 필요성에 관해서
◾ 변수명의 중요성에 관해서
◾ 성능 개선 전에 일단 리팩터링
◾ 간결함 보다 명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