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고독이 말 그대로 우리를 병들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일인가? 인간과의 접촉이 없으면 하루에 15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것과비슷할까?" 애완동물을 키우면 우울증의 위험이 낮아질까?" 인간은 연대와 상호작용을 갈망하는 존재이다. 우리의 몸이 음식을 갈망하듯이우리의 영혼은 유대를 갈망한다. 호모 퍼피가 큰 꿈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이 같은 갈망 때문이다. 이 사실을 이해하고 나니 진화라는 개념은 더 이상 우울한 느낌을 주지 않았다. 창조자나 우주 계획같은 것은 없을지도 모른다. 우리의 존재는 수백만 년 동안 눈을 감고 더듬다가 만난 요행수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적어도 혼자가아니다. 우리에게는 서로가 있다. -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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