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적의 생각 논술 A1 - 기적의 학습법 시리즈 ㅣ 기적의 독서 논술 시리즈
박현창 지음 / 길벗스쿨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style="POSITION: absolute; WIDTH: 10px; HEIGHT: 10px; TOP: -9999em" id=twttrHubFrame tabIndex=0 src="http://platform.twitter.com/widgets/hub.1324331373.html" frameBorder=0 allowTransparency scrolling=no>
초등학생들 독서논술을 진행하다보면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이라도 글을 쓰는데는 참 미숙함을 발견하곤 합니다. 글쓰기도 적당한 훈련을 받으면 그 내용이 알짜게 채워져 가는데 그렇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가도 마냥 간단한 줄거리에 재미있었다고 쓰긴하는데, 줄거리 조차도 부실하지요. 그렇게 수업을 하다가 꼭 책과 병행하게 되는게 논술책 한권씩인데, 이번엔 길벗에서 나온 책을 참고하여 보았습니다.
내용면에서 지루하지 않게 다루어주고 있더라구요. 문학작품과 비문한 작품을 다양하게 다루어 주고 있어 선정에 큰 점수를 주었답니다.
구성은 모두 세권으로 되어 있는데요, 저는 3학년 지도하느라 A 단계를의 1권을 사용했습니다.
한주에 한가지 내용씩 다루었는데요,
내용이 이렇게 편리하게 되어있네요.
독서하기 과정과 같이 한편의 짧은 글을 읽기 전에 해야 할 과정이 나옵니다. 반드시 글을 읽어보기 전에 해야 할 작업이지요. 읽고나서는 선입견이 생겨 하기 어렵답니다. 새로운 낱말도 함께 익힙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아이들이 책이나 글을 생각없이 읽어버리잖아요. 한페이지 내용이 들어가는 머릿말에 어떤 점을 생각하면서 읽을 지 지도해주고요, 나오면서 그것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게 해 줍니다. 이 작업들이 모여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만들면 내용정리가 잘 되지요.
본문이 끝나면 마무리 작업으로 내용을 총정리 하는 활동이 나옵니다. 인내심이 부족하면 마지막까지 하기 싫어해요. 이 과정까지 잘 마무리되고, 연습이 쌓이면 확실히 책을 읽어내고 그 과정을 글쓰기로 나타내는 작업이 자리잡혀 가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글을 쓰는 것을 집어주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글을 쓰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런 작업을 하지 않아야 하냐는 우려의 목소리와는 다른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