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 - 예일대 정신과 나종호 교수의 자기 공감 수업
나종호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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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 때 이 책 사놓고 할 일 다 끝나면 이 책으로 힐링해야지 했었어요. 이 책의 작가 나종호님이 세바시 같은 프로에서 주신 이해와 위로 그리고 공감이 이 책을 읽지 않아도 그 존재만으로 위로와 희망이 되었던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의 취약점을 들여다보며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남이 보기엔 사소한 것일지라도 그 고통이 결코 사소하지는 않구나를 깨달았던 것 같아요.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존재, 버려진 존재라고 생각하면 살아가기가 힘들더라고요. 의지도 안 생기고. 아직 인생을 다 산 건 아니지만 최근에 깨달은 것은 내가 힘들 때일수록 남의 사정을 들여다 봐야 한다는 것이에요. 세상엔 가지각색의 사연이 있고, 그 사연이 내가 보기엔 작아보여도 그 사람에게 주는 고통은 커서 인생의 만족도?는 비슷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방학하고 휴식을 취하니까 좀 괜찮아졌어요. 학기 시작하면 다시 힘들 수도 있겠지만요ㅎㅎ.. 다들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우울의 늪에 심각하게 빠지지 않기를 바랄게요. 인간에게는 휴식이 필요해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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