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의 현상학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HK+사업단 학술연구총서 4
아우렐 콜나이 지음, 배리 스미스 외 엮음, 하홍규 옮김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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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축적을 통해죽음의 일부가 되는 것은 단순히 죽음 또는 존재의 멈춤에 비해 독특하게왜곡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마치 혐오스러운 대상들의, 죽음의 틀안에서 상기되는 일종의 생명력에 흔히 있는 경우지만, 우리가 매력을 얻는것과 같다. 약화되고 그리 친밀하지 않은 형태에서 혐오스러운 것은 자극적인 것과 어떤 관련이 있다. 왜냐하면 처음에 말하자면 그 대상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거의 가치 중립적인 초대인 무언가가 실존적 유용성보다는 혐오스러운 대상의 본질에, 그 대상의 특질들(상존재)에 있기 때문이다. -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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