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의 현상학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HK+사업단 학술연구총서 4
아우렐 콜나이 지음, 배리 스미스 외 엮음, 하홍규 옮김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여기서 일방적으로 과장된 종류의 삶과 혐오의 관계를다시 볼 수 있다. 그것은 밀폐된 공간 안에서 끝없이 진동하는 관계이다. 혐오의 감정은 우리가 쾌락에 빠져드는 것을 억제한다고 말할 수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이 즐겁기를 멈춘 쾌락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오히려 관련된 쾌락이 단순히 피상적이고, 재미없고, 그 사람의 삶의 의지와 눈에 띄는대조를 이루는 상태로 전락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 P9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