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 필독서 100 -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고른 필독서 시리즈 5
주경아 외 지음 / 센시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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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과목별 현직 교사 5명이 학생들이 최선의 생기부를 만들도론 돕기

해 만든 책으로 과목별 세특에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추천하고 이를 세

특에 활용할 구체적인 방법들을 조언하고 있어요

2028 대입 개편으로 2024학년도 대입부터 자기소개서가 일괄 폐지되어 

생기부 통해 자신을 알리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어요.생기부기 자기소개서

이자 교사 추천서가 된 셈이라고 이 책 곳곳에 강조를 하더라구요

더구나 내신등급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뀌면서 성적변별력이 약한된 

탓에 인재를 뽑으려는 각 대학들은 동일 성적의 학생군들의 생기부 속에

서 그 특별함을 찾아야만 하니 독서활동과 그와 연계된 활동을 적은 문장

만이 이 학생의 우수함을 변별하는 최고의 포인트일 수 밖에 없다고 강조

를 합니다.

 

 

근데 지금껏 저 또한 오해를 하고 있었고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있는 점

을 딱 짚어 주더라구요

대학측에선 독서라고 해서 딱 전공과 관련된책만 읽으라고 강조하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한 인간으로서 소양을 기르기 위해 다

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그런 시각을 보여 주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난이도가 높은 책을 끙끙대며 읽기 보다는 자신의 

역량에 맞는 책을 선정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합니다

교과과정 중 궁금증이 생긴 부분과 연계된 도서 중 자신의 역량에 맞는 책

을 골라 읽고 학습을 심화 확장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창의성의 발

현만큼 생기부에서 매력적인 요소는 없다고 강조하고 또 강조하더라구요

 


현직에 계신 다섯 분의 현실적인 조언과 영역을 아우르는 100권의 선정도

서 리스트를 담고 있는 이 책은 대입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몇년동안 울

집 책장에 자리하고 있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입시제도가 바뀌면서 이제 독서록의 부담감은 내려 놓아도 된다던 말을 

오해할 뻔 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나니 오히려 예전보다 오히려 더 독서의 중요성이 높아졌

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상이 복잡할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학문의 기본은 독서입니다

이 두 문장이 다섯분의 이구동성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과세특에서 동기과정결과심화의 구조가 중요하고 이때 사고가 확

장되고 심화되는 것을 잘 보여주는 수단이 바로 독서이다. 따라서 과세특 

작성시 이러한 활동이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책을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

다 중요하다

는 이 구절이 아직은 와닿지 않는 어리둥절한 중딩엄마이지만 차분히 차

근차근 준비해야할 게 생기부독서이구나 라는 건 이 책 덕분에 확실히 

알 게 되었어요

-미자모카페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제공받아 읽은후 작

성된 솔직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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