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과학책 - 사소한 것에서 찾아낸 지적 호기심을 200% 채워주는 교양 과학
김진우(은잡지) 지음, 이선호(엑소쌤) 감수 / 빅피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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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처음엔 아이용이다 싶었는데 왠걸 내가 이 책의 매력에 빠졌다
책 제목부터가 재미있다
엉뚱한 과학책이라니...
읽으며 학교 교과서가 이런식이면 어떨까?
아이들 수업 시간이 재미있지 않을까 상상을 했었다
호기심을 이끌 충분한 소제목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60여개가 넘는 호기심들이 줄지어 서 있고 그에 대한 친절한 과학적 접근들이 끊임없이 쏟아진다
학창 시절 생물을 선택했던 나이기에 나는 당연 part1과3이 제일 흥미로웠다근데 나 또 한번 놀랐다
왜?라고 의구심을 품을 새도 없이 그냥 당연하다 여겼던 수 많은 현상들이 어떤 원리로 일어나는지 전혀 몰랐더라구
늘 이런류의 과학책들을 읽을 때면 늘 아쉽고 또 아쉽다
어릴 적부터 이런식의 과학 공부를 했더라면 지금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 자극이 되었을텐데...
저렇게 문제집과 프린트 속에 파묻혀 힘들어 하지 않아도 될텐데...라는한여름밤 모기땜에 잠을 설친 적이 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이 좀 더 가깝게 느껴질거다
또한 수많은 영화작품에서 등장하던 뇌이식,머리이식의 성공이 현실에서 꼭 실현 되기를 바라는 마음 한편에 불노불사를 꿈꾸는 인간의 욕심이라면 이 책에서 말하듯
기계에 자기 몸의 이식을 원하지 않을까라는 섬뜩한 상상도 해봤다
과연 나라면?이라는 생각이 꼬리를 물기도 하면서~

또 하나 이 책엔 남자,여자 성결정이 Y염색체에 의한 것이 아니 그속에 있는 SRY유전자에 의해 결정되어 진다는 지금껏 내 상식을 깨는 얘기가 담겨져 있다
더 자세한 건 책으로~~^^
ㅡ미자모카페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쓴 솔직 서평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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