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땐 큰 위기가 온다고 해요수학이 어렵다하고사회에 한국사 전반이 다 나오니 정신이 없다고들 합니다그전에 관련 책들 부지런히 읽어둔 친구라면 물론 문제 없겠지만요근데 요즘 애들 넘 바쁘잖아요독서시간이 자꾸가 짧아집니다그렇지만 학교사회시간이 너무 힘들어버거워지면 안되잖아요그러다 수포자 나오듯 사포자 선언 이어지면 정말 난감ㅠ그래서 이 책이 반가웠어요한국사하면 딱 떠오르는 이 분네네~큰별쌤 최태성님이 한국사 사전을 내놓으셨어요두께가 어마어마 합니다무려 440페이지가 넘는답니다편지글로 첫 페이지가 시작되는데요삼별초를 초등학교라고 생각한다구요?헉ㅠ 정말 이런 친구들이 있다구요ㅠ부디 이 책 보며 이런 황당 질문하는 아이들 없길 바래봐요이책에서는각 시대별 키워드가 너무도 쉽게 한 페이지 혹은 한장으로 친절히 설명되어 있어요더구나 어떤 건 삽화로 또 어떤 건 실사로 제시되어 있어서아이들의 이해를 돕기에 정말 훌륭해요또한 <큰별쌤톡톡>이란 코너가 있어 좀더 디테일한 정보를 제공해 준답니다유머러스한 삽화들이 유난히 많아서아이들 기억에 딱 각인이 되겠죠^^거기에다가 <이것까지알면 진짜 역사왕>코너엔아이들이 호기심 가질 만한 얘기들이 펼쳐져요이런 걸 어디서 들어보겠어요?큰별쌤의 아우라가 느껴집니다^^여기서 끝이 아니에요이 책은 자연스레 한자도 공부하게 한답니다용어 뜻 풀이 옆에 어떤 한자로 구성되어 있는지 명시되어 있거든요한권의 책으로얼마나 촘촘한 공부가 가능한지 보여주는 아주 훌륭한 책입니다개인적인 생각엔 초등학교 중학년부터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역사엔 용어가 한자어가 유난히 많으니 그땜에 저학년은 좀 버거울 것 같아요하루에 하나라도 좋아요부담없는 분량으로 순서대로 차근히 해 나가다보면 어느새 큰별쌤이 안내해주시는 한국사의 흐름이 보이게 될 거랍니다.한국사의 필수용어로 개념 잡고시대를 꽤뚫는 스토리로 흐름도 잡고재치있는 그림과 유머로 재미까지 잡은 이 책<초등부터시작하는큰별쌤최태성스토리한국사사전>초등아이라면 꼭 한권씩 소장할 만하다 추천해요읽고 사라지는 책이 아니라두고두고 아이 책상 책꽂이에 자리잡고 있으면 아이도,엄마도 든든할 거랍니다ㅡ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쓴 솔직 서평입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