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작가소개문구부터 눈이 오래 머물었어요싫은 것은 자꾸만 떠올려서 내 자신을 하염없이 작아지게 만들고~~~~그래서 냉큼 큐알을 눌러봅니다좀처럼 올 기미가 없는 밤멋진씨는 마스팩을 얼굴에 붙이고서 밤을 세웁니다꿀잠 잘 자던 멋진씨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어느날 문득 거울을 보다가 낯섬을 느낍니다나 맞어?얼굴 왜 이래?턱이 왜 두개래?나처럼 멋진씨도 반갑지 않은 늦중년을 맞이했나봐요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이 고스란히 얼굴에 난다는 말이 있죠그래서 얼굴 주름 하나하나에 더 큰 의미 부여를 하게 되나 봐요멋진씨도, 나도!책도 열심히 찾아보고주름 퇴치를 위한 여러 방법들도 실천해봅니다부디 주름이 하나라도 연해지거나 없어져야 할텐데요제발,제발~~~하지만 주름이란 녀석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죠그럼 이걸 어쩌나요?멋진씨는 눈에 거슬리는 주름을 과연 어찌 해결할까요?^^멋진씨의 주름처럼 우리에겐 내 자신에게 마음에 안 들거나,자신이 없거나 단점이라 생각하는 것이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죠그게 주름이 될 수도 있고박자감, 음감이 없어 음악시간이 힘들 수도 있고그리기가 너무 자신이 없을 수도 있고내 생각을 조리있게 말하기가 안 될수도 있죠그렇다고 해서난 절대 노래 안 부를래난 절대 그림 안 그릴래난 절대 발표 안 할래이럴 순 없잖아요^^멋진씨가 주름이란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시행착오 겪은 것처럼 우리도 그 과정을 거쳐 극복해 나가야지요도망가지 말고, 피하지 말고나만의 방식으로 지혜롭게^^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쓴 솔직 서평입니다